| 7. 돌판에다 문자로 새긴 율법을 선포할 때에도, 광채
가 났습니다. 그래서, 이스라엘 자손들은, 모세의
얼굴에 나타난 그 광채 때문에, 비록 곧 사라질 것
이었지만, 그의 얼굴을 똑바로 쳐다볼 수 없었습니
다. 죽음에 이르게 하는 직분에도 이러한 영광이 따
랐는데,
8. 하물며 영의 직분에는 더욱더 영광이 넘치지 않겠습
니까?
9. 유죄를 선고하는 직분에도 영광이 있었으면, 의를
베푸는 직분은 더욱더 영광이 넘칠 것입니다.
10. 참으로 이런 점에서 지금까지 영광으로 빛나던 것이
, 이제 훨씬 더 빛나는 영광이 나타났기 때문에, 그
빛을 잃게 되었다고 하겠습니다.
11. 잠시 있다가 사라져 버릴 것도 생길 때에 영광을 입
었으니, 길이 남을 것은 더욱 영광 속에 있을 것입
니다.
12. 우리는 이런 소망을 가지고 있으므로, 아주 대담하
게 처신합니다.
13. 모세는, 이스라엘 자손이 자기 얼굴의 광채가 사라
져 가는 것을 보지 못하게 하려고 그 얼굴에 너울을
썼지만, 그와 같은 일은 우리는 하지 않습니다.
14. 그런데 이스라엘 백성의 생각은 완고해졌습니다. 그
리하여 오늘날에 이르기까지도 그들은, 옛 언약의
책을 읽을 때에, 바로 그 너울을 벗지 못하고 있습
니다. 그 너울은 그리스도 안에서 제거되기 때문입
니다.
15. 오늘날까지도 그들은, 모세의 글을 읽을 때에, 그
마음에 너울이 덮여 있습니다.
16. 그러나, \"사람이 주님께로 돌아서면, 그 너울은 벗
겨집니다.\"
17. 주님은 영이십니다. 주님의 영이 계신 곳에는 자유
가 있습니다.
18. 우리는 모두 너울을 벗어버리고, 주님의 영광을 바
라봅니다. 이렇게 해서, 우리는 주님과 같은 모습으
로 변화하여, 점점 더 큰 영광에 이르게 됩니다. 이
것은 영이신 주님께서 하시는 일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