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드로전서 2:11-12
11 사랑하는 여러분, 나는 나그네와 거류민 같은 여러분
에게 권합니다. 영혼을 거슬러 싸우는 육체적 정욕을
멀리하십시오.
12 여러분은 이방 사람 가운데서 행실을 바르게 하십시오.
그렇게 해야 그들은 여러분더러 악을 행하는 자라고
욕하다가도, 여러분의 바른 행위를 보고 하나님께서
찾아오시는 날에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것입니다.
창세기 21:22-34
22 그 무렵에 아비멜렉과 그의 군사령관 비골이 아브라함
에게 말하였다. \"하나님은, 당신이 무슨 일을 하든지,
당신을 도우십니다.
23 이제 여기 하나님 앞에서, 당신이 나와 나의 아이들과
나의 자손을 속이지 않겠다고 맹세하십시오. 당신이
나그네살이를 하는 우리 땅에서, 내가 당신에게 한 것
처럼, 당신도 나와 이 땅 사람들에게 친절을 베풀어
주시기 바랍니다.\"
24 아브라함이 말하였다. \"맹세합니다.\"
25 이렇게 말하고 나서, 아브라함은, 아비멜렉의 종들이
우물을 빼앗은 것을 아비멜렉에게 항의하였다.
26 그러나 아비멜렉은 이렇게 말하였다. \"누가 그런 일을
저질렀는지, 나는 모릅니다. 당신도 그런 말을 여태까지
나에게 하지 않았습니다. 나는 그 일을 겨우 오늘에
와서야 들었습니다.\"
27 아브라함이 양과 소를 끌고 와서, 아비멜렉에게 주고,
두 사람이 서로 언약을 세웠다.
28 아브라함이 양 떼에서 새끼 암양 일곱 마리를 따로
떼어 놓으니,
29 아비멜렉이 아브라함에게 물었다. \"새끼 암양 일곱
마리를 따로 떼어 놓은 까닭이 무엇입니까?\"
30 아브라함이 대답하였다. \"내가 이 우물을 파 놓은
증거로, 이 새끼 암양 일곱 마리를 드리려고 합니다.\"
31 이 두 사람이 여기에서 이렇게 맹세를 하였으므로,
그 곳을 브엘세바라고 한다.
32 아브라함과 아비멜렉이 브엘세바에서 언약을 세운
다음에, 아비멜렉과 그의 군사령관 비골은 블레셋
사람의 땅으로 돌아갔다.
33 아브라함은 브엘세바에 에셀 나무를 심고, 거기에서,
영생하시는 주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며 예배를 드렸다.
34 아브라함은 오랫동안 블레셋 족속의 땅에 머물러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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