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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폴은 말레이반도의 남단에 위치한 동남아시아의 작은 국가이다.
싱가폴은 100% 도시화된 도시국가이며 교통과 무역에 전략적인 위치를 갖고있다. 세계에서 가장
능률적인 무역 및 금융 중심의 하나이다. 다민족, 다언어 사회이며 종교의 자유가 있다. 그러나,
종족과 종교의 조화를 유지하고자하는 관심으로, 종교적 신앙도 법적으로 제한할 수 있다는
공적선언을 하게되었다.
노효종선교사는 싱가폴에 들어오는 선박의 선원들을 대상으로
해양선교를 하고 있습니다.
1. 선원들이 만나는 어려운 일에 주님의 마음으로 함께하는 좋은 친구가 될 수 있도록
2. 바다의 파도와 영적인 파도, 가정과 삶의 파도 가운데 시편 23편 말씀이 약속과 성취가 될 수 있도록
3. 미얀마선원들과의 만남과 복음 전도를 통해 복음이 미얀마 땅으로 역수출되도록
K방송-싱가폴

2014년 6월 대만, 노효종 선교사 기도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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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원영 작성일14-06-24 11:32 조회501회 댓글0건

본문

2014년 6월 대만, 노효종 선교사 기도편지

“龍山寺”-1738년에 지어진 대만 수도 타이페이 중심에 있는 가장 유명한 절이며 관광지입니다. 이 절에서 끝임없이 향을 피우며 자신의 안위를 비는 대만 사라들의 모습과 주변에 수 없는 미신 신당들, 촛점없는 눈으로 절 주위를 배회하는 부랑자들, 대낮에도 즐비하게 서서 남자들을 대상으로 호객행위를 하는 여자들, 이 모든 것에 둘러쌓인 골목 깊은 곳에 萬華敎會가 있습니다.

중국대륙에서 공산당을 피해 대만으로 건너온 사람들이 53년 전 이곳에 세운 교회입니다. 그때나 지금이나 이 지역을 같은 모습이었다고합니다. 어두움에 빛이 필요하듯이 이 지역에 萬華敎會는 빛으로 존재합니다. 교인은 30여명, 지역 여건상 교회 주위에 일반 거주 지역이 없어 교인들 대부분은 다른 지역에서 나오는 사람들입니다. 주변 환경이 열악한 가운데도 30여명의 교인 자녀들을 위한 주일학교가 있습니다. 기독교인 3% 미만의 대만 교회에 대한 안타까움보다는 어두움에 빛으로 존재하는 대만교회에 대한 새로운 이해와 도전을 가지게됩니다.
한국어 반이 종강을 했습니다. 일 년전 전도목적으로 교회안에서 비기독교인을 상대로 시작했는데, 수강생 모두가 교회자체를 낮설어하는 분위기로, 그저 긴장하면서 시작했는데 이번 학기에는 많이 친해져서 선생님이 아니라 ‘목사님’이라고 부르는 굉장한? 발전을 했습니다. 학기 중간에 예수를 믿게된 분도 한 분 계셨습니다. 학기마치고 식사자리에서 그동안 배운 솜씨로 간단한 카드 한장을 학생들이 만들어 주었습니다. 저보다 한글을 더 예쁘게 잘 쓰는 학생도 있어습니다.

 대만교회에 새 힘을 주시어, 대만의 모든 어두움에 참 빛이되게 하옵소서.
 대만을 잘 이해하며, 내 몸이라 여길 수 있게 하옵소서.

* 사랑방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15-04-22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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