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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폴은 말레이반도의 남단에 위치한 동남아시아의 작은 국가이다.
싱가폴은 100% 도시화된 도시국가이며 교통과 무역에 전략적인 위치를 갖고있다. 세계에서 가장
능률적인 무역 및 금융 중심의 하나이다. 다민족, 다언어 사회이며 종교의 자유가 있다. 그러나,
종족과 종교의 조화를 유지하고자하는 관심으로, 종교적 신앙도 법적으로 제한할 수 있다는
공적선언을 하게되었다.
노효종선교사는 싱가폴에 들어오는 선박의 선원들을 대상으로
해양선교를 하고 있습니다.
1. 선원들이 만나는 어려운 일에 주님의 마음으로 함께하는 좋은 친구가 될 수 있도록
2. 바다의 파도와 영적인 파도, 가정과 삶의 파도 가운데 시편 23편 말씀이 약속과 성취가 될 수 있도록
3. 미얀마선원들과의 만남과 복음 전도를 통해 복음이 미얀마 땅으로 역수출되도록
K방송-싱가폴

2008년 3월 싱가폴해양선교회 노효종 선교사 기도편지 \"선원들과 함께\"

페이지 정보

작성자 노효종 작성일08-03-27 02:11 조회1,598회 댓글0건

본문

2008년 3월 싱가폴해양선교회 노효종 선교사 기도편지 “선원들과 함께”
(2007년 - 2008년 사역활동 내용과 기도요청)
사역지역 : Brani port, Keppel port, Tanjongpagar port, Pasirpanjang port.
사역내용 :
1, 방선사역
월 평균 47척(년 평균 약500척에 방선) 정도의 선박에 방선하여 예배, 교제, 신앙지도 및 상담, 신문 및 간행물 전달, 복음전도지 전달(한글/미얀마어/), 선원 상륙 도움, 신앙상담을 통한 성경 읽기 권유/성경 전달( 2008년 현재 성경 읽기 137명에게 성경 전달)

2, 성경말씀을 통한 복음전도 사역
선원들과 주어진 대화 시간들을 이용하여 성경의 사건을 현실화해서 복음전도.
장기간의 선상생활로 자기 자신에 대한 삶의 자신감이 없거나 신앙적 삶에 대한 욕구는 있으나 주위 환경 때문에 마음을 정하지 못하는 선원들에게 성경을 종교적인 먼 이야기가 아닌 지금 우리 이야기로 끌어내어 진지한 삶의 주제로 같이 나누는 복음전도.

ex: 제가 관심있는 성경에 나오는 사람이 있는데, 그 당시 누가라는 사람이 쓴 책에 이름이 삭개오라는 사람이 있어요. 그 시대에도 사람들이 세금을 내는 데는 문제가 많이 있었던 모양 이예요. 그 사람은 이스라엘 사람인데 자기나라인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세금을 거두어 자기나라를 지배하는 로마에 바치는 세무서장을 했어요. 이스라엘 사람에게는 죽일 놈 이죠. 그런데 어떻게 보면 그 사람도 그럴 수 밖에 없는 상황이 있었어요. 난장이, 장애인 인데 당시에는 종교인들이 장애인을 신의 저주를 받은 사람으로 여겼으니 살기도 그렇고 그런 방법으로 라도 살아야 했을 거예요. 그 사람이 나였다면 하고 생각하면 자신 있게 그 사람을 욕할 수 는 없을 것 같아요.
남들이 어떻게 생각하든 자신 안에 있는 삶에 대한 간절함이 있었어요. 지금 우리가 엉성하게 살지만 뭔가 삶에 대한 강한 욕구가 있는 것 처럼요. 그 사람이 예수라는 사람이 사회에서 형편없는 대접을 받는 사람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준다는 것을 듣고 자기도 꼭 예수라는 사람을 만나고 싶었어요.................


3, 하선한 선원들을 위한 교제와 전도 사역
장기간 싱가폴 노선에 오지 않는 선원들과 휴가 중인 선원들의 선원현황 계획서를 얻어 휴가 기간에 전화를 하여 안부를 묻고 다음 승선에 대비해 미리 교제함으로 선박에서 만났을 때 유대감을 느끼게 하고 휴가 기간 중 가까운 교회에 출석하도록 권유하고.
선원생활을 그만둔 사람들에게 정기적으로 전화를 지속적으로 관심을 두고 교제하는 가운데 새로운 육상 생활의 어려움이 신앙 안에서 새로운 삶의 기회가 될 수 도록 격려함.



4, 신조선에 축하와 격려 방문
최근 해운경기의 호황으로 대형 신조선들이 들어오게 됨.
신조선은 새로운 기계와 시스템들이 본격적으로 가동하게 됨으로, 선박의 모든 기계와 시스템의 성능을 선원들이 확인을 하고 결함을 수리하고 확인하여 본사에 보고하는 과정에서 기본 업무와 겹쳐지게 됨으로 긴장과 스트레스 고조된 시기입니다.
선박 방선 시 특별히 편안한 만남이 될 수 있도록 환한 모습이나 복장, 밝고 화려한 포장의 초코렛이나 단 맛의 빵 등을 가져가 권하면서 긴장을 풀어주고 기도 함으로 안전항해에 확신과 을 갖게 함.
또한 이 시기는 싱가폴항구 입항시 많은 물품이 들어오고, 기술 지원팀이 방선하게 됨으로 업무에 방해를 주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며, 선원들의 신경이 예민한 시기이므로 사역자는 선원들에게 편안하고 좋은 기억을 주어 계속되는 만남 속에서 사역자를 신뢰하고 의지하게 함.

5, 명절을 통한 전도
신년, 구정, 성탄절, 부활절, 국경일에 항구 정문에서 근무하는 PSA경찰과 포트 노동자 간단한 선물을 전하면 명절인 관계로 의문 없이 받을 때 간단한 교제를 하거나 축복할 수 있음. PSA경찰 같은 경우 매일 항구를 출입해양하는 과정에서 간단한 인사말이나 한국 혹은 선교회에 대한 질문을 하는 가운데 기독교에 대한 인식을 부드럽게 줄 수 있음. 실지로 회교권, 불교권의 사람들이 많은 싱가폴에서 부활절에 대해 용어 자체를 모르거나 의미를 모르는 사람들이 많음, 부활절에 \"happy easter!\"하며 계란을 주었을 때 그 의미를 묻는 사람에게 예수님의 부활을 전할 수 있었습니다. 명절은 마음의 문을 여는 좋은 기회인데 간단한 선물을 이용하여 친근해지고 복음전할 수 있음.

7, 협력선교
2007년 11월 10일-11일 한국해양대학 기독학생회와 한국해양교회(부산 영도 소재) 주최하는 한국해양교회 창립15주년 \"Sea Festival\" 참석 하여 창립예배 설교와 싱가폴해양선교회사역 활동을 소개 하고, 각 선박으로 교회가 배출한 선박선교사와 협력하여 선박교회의 활성화를 위해 사역을 같이하며, 한국해양교회에서 필립핀 해양대학에 파송한 정철호 선교사와 부산수영로교회 허정대 집사가 주체가 되어 해양대학출신 기독교인들 모임인 가칭“부산해양선교회” 동역자로 선교에 협력하기로 함.

기도요청
1, 다양한 선원들의 변화(국적, 선박시스템, 선원들의 변화된 생활 방식과 사고방식)에 잘 적응하고 품을 수 있는 선교사역이 될 수 있도록.
2, 진행되고 있는 선교사역의 내용에 성령이 충만하여 선원들 삶에 변화의 열매가 있도록.
3, 선원선교 사역을 후원하는 교회와 모든 사람들이 사역에 대한 영적 충만함이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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