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으로 오신 예수님!
페이지 정보
작성자 윤연섭 작성일14-12-22 14:38 조회1,679회 댓글2건관련링크
본문
빛으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
세하 농장이 생긴 이래로 처음으로 별을 만들어서 대나무 장대에 매달아서 유치원옥상에 불을 밝혔습니다. 지금 까지는 조용히 주님을 증거 하는 방법을 써 왔는데, 기도하는 중에 주님께서 담대함을 주셨습니다. 그것은 세상을 밝히는 빛을 높게 달아서 동네 사람들이 보고 깨닫게 해야 된다는 메시지였습니다. 좀 두려운 마음도 있었고, 망설임도 있었지만 빛으로 오신 예수님을 상징적으로 보여 주고 기독교의 가치를 알리고 싶었습니다.
하루는 자전거로 동네를 도는데 동네 사람이 이야기를 합니다.
‘기독교는 성탄절(보로딘)에 별을 다냐고 묻기에 저는 빛으로 오신 예수님을 표시한다고 알려 주었습니다.’ 이 나라에서는 성탄절을 보로딘(큰 날)으로 표기를 합니다.
일반인들이 태어나는 샤다론 딘(일반 일)이 아니라 세상의 왕으로, 평화의 왕으로, 세상을 구원할 구세주로 전 우주에서 제일 크신 분이 오신 날입니다.
참으로 이 나라 사람들이 성탄절 표현을 잘 한 것 같습니다.
예수님이 오시던 시절은 유태인들이 메시야를 간절히 기다리던 시절이었습니다.
로마의 식민통치시대에 헤롯을 ‘유대인의 왕’ 으로 앉혀놓고 로마 군인들이 유대인들의 집들과 시장 심지어 성전에서까지 여자와 아이들을 살해했던 일들이 벌어 졌었고 기원전 31년에 발생한 지진으로 3만 명이 죽고 수많은 가축들이 몰사하였으며 사람들은 극심한 고통과 빈곤에 몰렸던 시절에 주님은 오셨습니다.
그 시절에 주님은 유대인들의 모든 문제들을 해결하지 않으시고 우리 모두의 자유의지를 존중해 주셨습니다. 유대인들의 독립 국가를 위해서 투쟁하지도 않으셨고, 그들의 의식주 문제를 해결해 주시지 않았고, 예수님을 영접하지 아니 한 모든 사람들을 원수로 여기지 않았고 미워하지 않으셨습니다.
지금의 세계는 어떠합니까? 전쟁과 기근, 지진이 끊이질 않습니다. 예수님이 오시면 한 번에 해결 될 터인데 주님은 우리에게 자유의지를 주시면서 너희들(주님을 따르는 자들)이 해결하라고 주문하십니다.
제자들에게 발을 씻겨 주신 뒤에 “주이며 선생인 내가 너희의 발을 씻겨 주었으니, 너희도 서로 남의 발을 씻겨 주어야 한다.”(요13:14) 고 말씀 하셨습니다.
올해도 동네의 노인들을 초청하여 식사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들에게 베푸는 행사가 아니라 정성껏 섬기는 시간을 농장직원들이 손수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행사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노인들을 존경하고 보살펴 드리는 마음이 중요한 것을 배우는 시간이었습니다.
오늘도 밤이면 대형별은 동네를 비추고 있습니다. 멀리도 못가고 동네를 비출 뿐입니다.
이곳에서 행해지는 모든 사역들이 작은 일들입니다. 동네의 문제들을 다 해결 할 수 있는 일이 아닙니다. ‘복음과 떡’ 이라는 평범한 일상이 빛으로 오신 예수님을 전하는 귀중한 일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모든 동역자 여러분들의 가정에 주님의 평화가 함께하기를 기원합니다.
MERRY CHRISTMAS! HAPPY NEW YEAR!
방글라데시 묵따가차에서 윤연섭 이양숙
* 사랑방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15-04-22 10:26)
세하 농장이 생긴 이래로 처음으로 별을 만들어서 대나무 장대에 매달아서 유치원옥상에 불을 밝혔습니다. 지금 까지는 조용히 주님을 증거 하는 방법을 써 왔는데, 기도하는 중에 주님께서 담대함을 주셨습니다. 그것은 세상을 밝히는 빛을 높게 달아서 동네 사람들이 보고 깨닫게 해야 된다는 메시지였습니다. 좀 두려운 마음도 있었고, 망설임도 있었지만 빛으로 오신 예수님을 상징적으로 보여 주고 기독교의 가치를 알리고 싶었습니다.
하루는 자전거로 동네를 도는데 동네 사람이 이야기를 합니다.
‘기독교는 성탄절(보로딘)에 별을 다냐고 묻기에 저는 빛으로 오신 예수님을 표시한다고 알려 주었습니다.’ 이 나라에서는 성탄절을 보로딘(큰 날)으로 표기를 합니다.
일반인들이 태어나는 샤다론 딘(일반 일)이 아니라 세상의 왕으로, 평화의 왕으로, 세상을 구원할 구세주로 전 우주에서 제일 크신 분이 오신 날입니다.
참으로 이 나라 사람들이 성탄절 표현을 잘 한 것 같습니다.
예수님이 오시던 시절은 유태인들이 메시야를 간절히 기다리던 시절이었습니다.
로마의 식민통치시대에 헤롯을 ‘유대인의 왕’ 으로 앉혀놓고 로마 군인들이 유대인들의 집들과 시장 심지어 성전에서까지 여자와 아이들을 살해했던 일들이 벌어 졌었고 기원전 31년에 발생한 지진으로 3만 명이 죽고 수많은 가축들이 몰사하였으며 사람들은 극심한 고통과 빈곤에 몰렸던 시절에 주님은 오셨습니다.
그 시절에 주님은 유대인들의 모든 문제들을 해결하지 않으시고 우리 모두의 자유의지를 존중해 주셨습니다. 유대인들의 독립 국가를 위해서 투쟁하지도 않으셨고, 그들의 의식주 문제를 해결해 주시지 않았고, 예수님을 영접하지 아니 한 모든 사람들을 원수로 여기지 않았고 미워하지 않으셨습니다.
지금의 세계는 어떠합니까? 전쟁과 기근, 지진이 끊이질 않습니다. 예수님이 오시면 한 번에 해결 될 터인데 주님은 우리에게 자유의지를 주시면서 너희들(주님을 따르는 자들)이 해결하라고 주문하십니다.
제자들에게 발을 씻겨 주신 뒤에 “주이며 선생인 내가 너희의 발을 씻겨 주었으니, 너희도 서로 남의 발을 씻겨 주어야 한다.”(요13:14) 고 말씀 하셨습니다.
올해도 동네의 노인들을 초청하여 식사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들에게 베푸는 행사가 아니라 정성껏 섬기는 시간을 농장직원들이 손수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행사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노인들을 존경하고 보살펴 드리는 마음이 중요한 것을 배우는 시간이었습니다.
오늘도 밤이면 대형별은 동네를 비추고 있습니다. 멀리도 못가고 동네를 비출 뿐입니다.
이곳에서 행해지는 모든 사역들이 작은 일들입니다. 동네의 문제들을 다 해결 할 수 있는 일이 아닙니다. ‘복음과 떡’ 이라는 평범한 일상이 빛으로 오신 예수님을 전하는 귀중한 일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모든 동역자 여러분들의 가정에 주님의 평화가 함께하기를 기원합니다.
MERRY CHRISTMAS! HAPPY NEW YEAR!
방글라데시 묵따가차에서 윤연섭 이양숙
* 사랑방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15-04-22 10:26)
댓글목록
채영대님의 댓글
채영대 작성일선교사님도 merry christmas and happy new year!!!
정혜정님의 댓글
정혜정 작성일
윤선교사님!~
소식 종종 올려주세요.
두분 건강하신지!~궁금해요.
요즘 방글라데시 마을분들은 어떠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