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가정 한 가정을 세우기 위한 기도
페이지 정보
작성자 윤연섭 작성일14-03-16 23:51 조회1,404회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한 가정, 한 가정을 세우기 위한 기도
날씨가 많이 더워지고 있습니다. 봄을 알리는 뚤라가츠(봄에 피는 꽃으로 붉은색봉우리가 아름답다)의 꽃들이 길 옆에서 많은 사람들에게 아름다움의 자태를 뽐내고 있습니다.
더위가 오면서 열대과일인 망고 꽃이 피고, 파인애플의 열매가 발갛게 올라오고 있습니다.
지금 묵따가차에서는 학교식당과 화장실을 짓는 공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저는 가끔 무리수를 둔다는 마음으로 일을 시작을 합니다. 일정에 맞춰서 일이 진행되기를 기도하면서도 미덥지가 못합니다. 그러나 말씀을 의지 합니다. 사람이 일을 계획할 지라도 그 걸음을 인도 하시는 분은 여호와 하나님이시라는 것을 믿습니다. 학교를 짓기 시작할 때에도 기초공사를 하고 기다렸던 기억이 있습니다. 농장의 주인은 하나님이시기 때문에 저는 청지기로서 주어진 일을 감사함으로 감당하면 되는 것입니다.
또 한 가정에 두 번째 암소를 분양하였습니다. 조건이 까다롭습니다. 소를 잘 돌보지 못해서 마른다면 되돌려 받는 조건이며, 송아지를 낳았을 때에 농장에 송아지를 줘야 되며, 그렇지 않으면 소 값의 반을 우유를 팔아서 상환해야 된다는 조건입니다.
많은 조건을 단 것은 가난한 나라의 공통된 특징은 공짜를 좋아하며 그것으로 인하여 더욱 가난을 고착화 시킨다는 것입니다. 받기만을 좋아하는 백성은 발전이 없습니다.
유태인의 속담에 물고기 한 마리를 주는 것보다 낚시질을 가르쳐 주는 것이 더 좋은 선물이라는 것입니다. 한가정은 소를 잘 키워서 한 달 후에는 송아지를 순산 할 것입니다.
모든 동네 사람들이 부러운 눈으로 바라보고 있습니다. 이제 한 가정 더 든든히 세우기를 원합니다. 주님의 선하신 인도하심을 간구합니다.
유년주일 학교를 시작했습니다. 우리의 예배에 함께하는 주된 예배 자들이 아이 들입니다.
그들은 우유와 과자를 먹으러 오는 손님(?)들인데 참으로 시끄럽습니다. 가끔 예배의 분위기가 정지 될 때가 있습니다. 그래서 함께 성경공부를 하는 4명의 학생과 두 명의 여자 선생님이 6개 반으로 나누어서 성경공부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슬람을 국교로 하는 나라에서 유년주일학교를 시작한다는 것은 주님의 크신 은혜와 성령의 인도하심이었습니다. 그냥 해야 된다는 마음을 가지고 있었지만 실행에 옮기는 데에는 많은 시간이 필요했습니다. 주님의 섬세한 손길을 감사하며 많은 핍박이 있을 터인데 동역자 여러분의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주님이 함께 하심으로 지금까지 농장을 통하여 많은 씨앗을 뿌렸습니다.
저희 부부가 많이 지쳐있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감기가 오면 한 달이 지나야 나가고, 때로는 정신적으로 힘들어 할 때가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기도하고 있습니다. 때가 되면 일 년 동안 안식년을 가지면서 재충전의 시간을 가지려고 합니다. 9년을 지내면서 안식년에 대한 생각을 가지지 않고 안식년은 호사를 누린다는 생각으로 치부하였습니다.
육체적으로 영적으로 쉼을 가지며 주님이 주신 저희 일들을 돌아보고자 합니다.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2014년3월 16일 묵따가차에서 윤연섭 이양숙 드림.
* 사랑방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15-04-22 10:26)
날씨가 많이 더워지고 있습니다. 봄을 알리는 뚤라가츠(봄에 피는 꽃으로 붉은색봉우리가 아름답다)의 꽃들이 길 옆에서 많은 사람들에게 아름다움의 자태를 뽐내고 있습니다.
더위가 오면서 열대과일인 망고 꽃이 피고, 파인애플의 열매가 발갛게 올라오고 있습니다.
지금 묵따가차에서는 학교식당과 화장실을 짓는 공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저는 가끔 무리수를 둔다는 마음으로 일을 시작을 합니다. 일정에 맞춰서 일이 진행되기를 기도하면서도 미덥지가 못합니다. 그러나 말씀을 의지 합니다. 사람이 일을 계획할 지라도 그 걸음을 인도 하시는 분은 여호와 하나님이시라는 것을 믿습니다. 학교를 짓기 시작할 때에도 기초공사를 하고 기다렸던 기억이 있습니다. 농장의 주인은 하나님이시기 때문에 저는 청지기로서 주어진 일을 감사함으로 감당하면 되는 것입니다.
또 한 가정에 두 번째 암소를 분양하였습니다. 조건이 까다롭습니다. 소를 잘 돌보지 못해서 마른다면 되돌려 받는 조건이며, 송아지를 낳았을 때에 농장에 송아지를 줘야 되며, 그렇지 않으면 소 값의 반을 우유를 팔아서 상환해야 된다는 조건입니다.
많은 조건을 단 것은 가난한 나라의 공통된 특징은 공짜를 좋아하며 그것으로 인하여 더욱 가난을 고착화 시킨다는 것입니다. 받기만을 좋아하는 백성은 발전이 없습니다.
유태인의 속담에 물고기 한 마리를 주는 것보다 낚시질을 가르쳐 주는 것이 더 좋은 선물이라는 것입니다. 한가정은 소를 잘 키워서 한 달 후에는 송아지를 순산 할 것입니다.
모든 동네 사람들이 부러운 눈으로 바라보고 있습니다. 이제 한 가정 더 든든히 세우기를 원합니다. 주님의 선하신 인도하심을 간구합니다.
유년주일 학교를 시작했습니다. 우리의 예배에 함께하는 주된 예배 자들이 아이 들입니다.
그들은 우유와 과자를 먹으러 오는 손님(?)들인데 참으로 시끄럽습니다. 가끔 예배의 분위기가 정지 될 때가 있습니다. 그래서 함께 성경공부를 하는 4명의 학생과 두 명의 여자 선생님이 6개 반으로 나누어서 성경공부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슬람을 국교로 하는 나라에서 유년주일학교를 시작한다는 것은 주님의 크신 은혜와 성령의 인도하심이었습니다. 그냥 해야 된다는 마음을 가지고 있었지만 실행에 옮기는 데에는 많은 시간이 필요했습니다. 주님의 섬세한 손길을 감사하며 많은 핍박이 있을 터인데 동역자 여러분의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주님이 함께 하심으로 지금까지 농장을 통하여 많은 씨앗을 뿌렸습니다.
저희 부부가 많이 지쳐있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감기가 오면 한 달이 지나야 나가고, 때로는 정신적으로 힘들어 할 때가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기도하고 있습니다. 때가 되면 일 년 동안 안식년을 가지면서 재충전의 시간을 가지려고 합니다. 9년을 지내면서 안식년에 대한 생각을 가지지 않고 안식년은 호사를 누린다는 생각으로 치부하였습니다.
육체적으로 영적으로 쉼을 가지며 주님이 주신 저희 일들을 돌아보고자 합니다.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2014년3월 16일 묵따가차에서 윤연섭 이양숙 드림.
* 사랑방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15-04-22 10:26)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