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방글라데시로 나가야만 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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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윤연섭 작성일05-08-16 14:29 조회1,410회 댓글1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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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이 물음에 대답해야하는 자리에 있다.
방글라데시는 덥고 너무 습도가 높은 나라이다. 그래서 질병이 많고, 수명도 짧다.
사실, 더위에는 약하고, 무좀도 심하고 진균성 피부질환에 약한 나에게는
그곳의 날씨가 나에게는 가시와 같은 존재다.
그런데 그 나라에 꼭 가야만 되는가?
어느덧 축산을 통하여 살만큼 경제적 기반을
만든 다음에, 세계에서 가난한 나라에 가서 농업기술을 전수하면서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여 주기를 바랬던 기도가 있었다. 그래서 일년간의 훈련을 끝 마쳤다.
그때에 하나님과의 약속이 있었다. \"한 5년은 나의 일생을 통하여 하나님께 드리리다.\"
그러나 그때에 우리는 준비부족과 여러가지 어려움으로 인하여 방글라데시에서
3년을 마치고 돌아올수 밖에 없었다.
마음의 공허함은 이루 형용할수 없었다.
한국에서의 뱅갈리(방글라데시 사람)와의 만남은 계속 되었다.
그러나 가끔 꿈속에서 보여지는 방글라데시의 우리 사역장의 모습은
너무 아름답고 실제로 마음속 깊이 다가오곤 하였다.
그리도 덮고, 습하고, 더럽고, 물도 나쁘고, 거짓말을 잘하고, 게으르고, 뭐
한군데도 마음에 드는 곳이 없다.
쉬고 싶어도 쉴수 있는 장소도 없다.
가고 가도 끝없는 평야지대...
산이 보고 싶어서 차를 타고 대여섯 시간을 허비했던 때도 있었다.
그런데 왜 그곳이 나를 잡아 다니고 있는가?
지금까지 그곳에서 열심히 일해온 우리팀의 한가정이
아이들 교육으로 인하여 다카(수도이름)로 나간다는 것이다.
우리들의 기도와 정말 피땀으로 일구어진 그곳을 다 떠난다는 것은
하나님앞에서 너무도 부끄러운 일이기 때문이다.
지난 겨울에 갔을때 동네사람들은 우리 가정이 다시
돌아오기를 고대하는 그들의 눈빛을 볼수 있었다.
다시 그곳에서 우리의 간절한 소망을 담아서 그들을 섬기고 싶다.
동네 노인들을 섬기는 일부터 시작해서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장학금도
지불하며,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하여 소득보전 사업을 계속하여 진행할
것이다. 젊은이들을 훈련하는 기숙사도 짓고 농업기술과 정신교육을
병행할 것이다. 농장의 규모도 확장해서 자립의 기반을 확충해 나갈 것이다.
그속에서 하나님이 기뻐하는 일꾼들이 키워지기를 기도한다.
사람이 이세상에 사는 기간은 짧다고 생각이된다.
그래서 다시한번 하나님이 나에게 주신 달란트를 생각하게 되는 것이다.
무더운 여름이 지나가고 있다.
방글라데시만 생각하면 만감이 교차된다.
하나님의 선하신 인도하심을 기대하며 지금도 마음은 그곳을
향하여 달려가고 있다.
* 사랑방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7-11-09 20:01)
방글라데시는 덥고 너무 습도가 높은 나라이다. 그래서 질병이 많고, 수명도 짧다.
사실, 더위에는 약하고, 무좀도 심하고 진균성 피부질환에 약한 나에게는
그곳의 날씨가 나에게는 가시와 같은 존재다.
그런데 그 나라에 꼭 가야만 되는가?
어느덧 축산을 통하여 살만큼 경제적 기반을
만든 다음에, 세계에서 가난한 나라에 가서 농업기술을 전수하면서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여 주기를 바랬던 기도가 있었다. 그래서 일년간의 훈련을 끝 마쳤다.
그때에 하나님과의 약속이 있었다. \"한 5년은 나의 일생을 통하여 하나님께 드리리다.\"
그러나 그때에 우리는 준비부족과 여러가지 어려움으로 인하여 방글라데시에서
3년을 마치고 돌아올수 밖에 없었다.
마음의 공허함은 이루 형용할수 없었다.
한국에서의 뱅갈리(방글라데시 사람)와의 만남은 계속 되었다.
그러나 가끔 꿈속에서 보여지는 방글라데시의 우리 사역장의 모습은
너무 아름답고 실제로 마음속 깊이 다가오곤 하였다.
그리도 덮고, 습하고, 더럽고, 물도 나쁘고, 거짓말을 잘하고, 게으르고, 뭐
한군데도 마음에 드는 곳이 없다.
쉬고 싶어도 쉴수 있는 장소도 없다.
가고 가도 끝없는 평야지대...
산이 보고 싶어서 차를 타고 대여섯 시간을 허비했던 때도 있었다.
그런데 왜 그곳이 나를 잡아 다니고 있는가?
지금까지 그곳에서 열심히 일해온 우리팀의 한가정이
아이들 교육으로 인하여 다카(수도이름)로 나간다는 것이다.
우리들의 기도와 정말 피땀으로 일구어진 그곳을 다 떠난다는 것은
하나님앞에서 너무도 부끄러운 일이기 때문이다.
지난 겨울에 갔을때 동네사람들은 우리 가정이 다시
돌아오기를 고대하는 그들의 눈빛을 볼수 있었다.
다시 그곳에서 우리의 간절한 소망을 담아서 그들을 섬기고 싶다.
동네 노인들을 섬기는 일부터 시작해서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장학금도
지불하며,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하여 소득보전 사업을 계속하여 진행할
것이다. 젊은이들을 훈련하는 기숙사도 짓고 농업기술과 정신교육을
병행할 것이다. 농장의 규모도 확장해서 자립의 기반을 확충해 나갈 것이다.
그속에서 하나님이 기뻐하는 일꾼들이 키워지기를 기도한다.
사람이 이세상에 사는 기간은 짧다고 생각이된다.
그래서 다시한번 하나님이 나에게 주신 달란트를 생각하게 되는 것이다.
무더운 여름이 지나가고 있다.
방글라데시만 생각하면 만감이 교차된다.
하나님의 선하신 인도하심을 기대하며 지금도 마음은 그곳을
향하여 달려가고 있다.
* 사랑방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7-11-09 20:01)
댓글목록
정지혜님의 댓글
정지혜 작성일집사님의 그 마음을 인하여 많은 영혼들이 주님을 만나고 주님으로 인한 새 삶을 얻게 될 것입니다. 집사님 가정은 축복의 통로입니다!! 사랑하고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