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보다 먼저...

태초부터 하나님은 세상을 만드시고,
태초부터 하나님은 저를 사랑하셨고,
태초부터 하나님은 저를 선택하셨죠.

제가 해야할 일과
제가 하고 싶은 일을 구별하게 하셨죠.

제 생각대로,
제 마음대로,
살다가 뒤돌아 보니
주님은 아프게 바라보셔요.

주님 용서 하세요.
주님 힘을 주세요.

부족한 제 모습 그대로 받아 주시고,
찢겨서 상처난 부분 싸매 주시고,
한없는 은혜로 다가 오시죠.

세상에 지쳐버린 제 영혼을
찬양으로, 감사로, 기쁨으로
날마다 넘치게 부으시는 주님의 놀라운 사랑.

주님
아픔있는 곳에 위로로,
슬픔있는 곳에 기쁨으로,
모자란 곳에 넘침으로,
주님께서 계획한 그날을 위해
우리에게 가장 좋은 것을 허락하시죠.

주님께서
사용하실 수 있도록,
제맘이 정결하길 원해요.
주님께서
사용 하실 수 있도록,
제 삶이 다루어 지길 원해요.
주님께서
사용 하실 수 있도록,
제 기도가 하늘 문을 열길 원해요.

주님
무엇보다도 먼저
주님을 사랑한다고 고백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