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선물로 사준 볼텐트 ^^*



지난 7월 11일은...

우리 희웅이가 세상에 첫 발을 내딛은지...

딱 1년이 되는 날이었다...


고작 교회에서 떡이나 돌리고...

집에서 식구들끼리 조촐하게 모여 촛불을 끄는 정도에 불과한...

그런 돌잔치(?)였지만...


참 많은 사람들로부터 축하 받고...

참 많이도 즐거워 하던 우리 웅이에게....


내가 해 줄 수 있는 거라곤 고작 요런것이지만...

축하하는 맘...

아무 일없이...1년동안 무사히 잘 자란 것에 대한 감사하는 마음은...

표현되어지는 것보다 표현되지 못하는 것들이 더 많은듯 하다.


1년 가까이 찍어온 비디오(다수 내가 찍고.얼마는 집에서들 찍었다.)를...

후배에게 거하게 밥 한끼 먹이는 것으로 부탁을 해서...

원래 돌에 맞추어 주려고 했던것을 오늘 일단 오프닝 영상만 데이타로 받았다.

요만큼 보는것만으로도...

1년의 시간이 이 동영상만큼이나 빠르게 지나쳐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