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 에티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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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무개 작성일05-06-13 02:40 조회1,555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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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니 어제(12일) 주일 낮에 저는 다소 황당한 일을 겪었습니다.
차라리 교회가 아닌 곳에서 그런 일을 당했다면 그럴 수도 있겠거니 했겠지만...
주차장에 세워놓은 제 차(아반테 짙은 녹색) 오른쪽 앞 뒤 문짝에 깊은 상처가 나 있더라구요.
아마도 제 예상으론 오후 3-4시 경에 제 차의 오른쪽에 있던 차가 후진을 하면서 긁은 것이 아닌가 합니다.
그 정도나 길이로 보아 초보자 같더군요. 차가 닿는 것을 느꼈다면 그렇게 계속 긁게 내버려 두지는 않았을 텐데...
아무튼 얼마전 새로 고친 차가 또 한번 큰 상처를 받은 게 마음 아프기도 했지만, 그렇게 벌어진 일에 대해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은 운전자에게 큰 실망감이 밀려와 한동안 분을 삭이지 못했습니다.
실수나 운전 미숙은 그렇다 치더라도 양심, 아니 그렇게 거창할 표현까지 필요없이 작은 에티켓이 실종됐다는 데 제 마음이 너무 아팠습니다.
그리고 모처럼 어머님을 모시고 교회에 왔는데 정말 실망이 크시더라구요. 교회 다니는 사람도 그렇게 예의가 없냐고...(저는 시간이 되는 대로 어머님을 교회에 모시고 오려고 합니다. \'사단\'의 방해는 아니겠지요? 저를 아시는 분은 특별히 기도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연락처를 남기거나 미안하다는 말 한 마디는 써놓아야 하지 않았을까 하는 것은 너무 큰 소망이었을까요?
이렇게 쓰고 나니 조금은 진정이 되지만, 사랑방 교회를 다니는 사람 중에 그렇게 무례한 사람이 있다고 생각하니 정말 너무 안타깝습니다. 저는 사람들이 좋아 교회에 나오는 초보 신자이기도 하지만 이제 사람보다 하나님을 바라보아야 할 듯 합니다.
다시 한번 기도 부탁드립니다.
차라리 교회가 아닌 곳에서 그런 일을 당했다면 그럴 수도 있겠거니 했겠지만...
주차장에 세워놓은 제 차(아반테 짙은 녹색) 오른쪽 앞 뒤 문짝에 깊은 상처가 나 있더라구요.
아마도 제 예상으론 오후 3-4시 경에 제 차의 오른쪽에 있던 차가 후진을 하면서 긁은 것이 아닌가 합니다.
그 정도나 길이로 보아 초보자 같더군요. 차가 닿는 것을 느꼈다면 그렇게 계속 긁게 내버려 두지는 않았을 텐데...
아무튼 얼마전 새로 고친 차가 또 한번 큰 상처를 받은 게 마음 아프기도 했지만, 그렇게 벌어진 일에 대해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은 운전자에게 큰 실망감이 밀려와 한동안 분을 삭이지 못했습니다.
실수나 운전 미숙은 그렇다 치더라도 양심, 아니 그렇게 거창할 표현까지 필요없이 작은 에티켓이 실종됐다는 데 제 마음이 너무 아팠습니다.
그리고 모처럼 어머님을 모시고 교회에 왔는데 정말 실망이 크시더라구요. 교회 다니는 사람도 그렇게 예의가 없냐고...(저는 시간이 되는 대로 어머님을 교회에 모시고 오려고 합니다. \'사단\'의 방해는 아니겠지요? 저를 아시는 분은 특별히 기도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연락처를 남기거나 미안하다는 말 한 마디는 써놓아야 하지 않았을까 하는 것은 너무 큰 소망이었을까요?
이렇게 쓰고 나니 조금은 진정이 되지만, 사랑방 교회를 다니는 사람 중에 그렇게 무례한 사람이 있다고 생각하니 정말 너무 안타깝습니다. 저는 사람들이 좋아 교회에 나오는 초보 신자이기도 하지만 이제 사람보다 하나님을 바라보아야 할 듯 합니다.
다시 한번 기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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