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폴해양선교회 2006년 3월 기도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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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노효종 작성일06-03-08 17:00 조회1,495회 댓글3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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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3월 “선원들과 함께” 싱가폴해양선교회 기도편지
주님의 평강이 사랑하는 이들에게 넘치기를 기도드립니다.
지난 한달 동안 40척의 배에 방선하고, 선원들이 저희 집으로 방문하고, 시내관광을 도와주고, 4-5시간의 긴 이야기를 들어주고 늦게 돌아 돌아와 집에 누우면 일전에 저희 집에 왔던 선원의 말을 생각하면서 감사하게 됩니다. 그 젊은 선원이 더위에 지친 몸을 마루에 누이며“ 목사님, 집에 누우니 참 좋아요.”라고 말을 했습니다.
땅위에서 가족들과 살아가는 평범한 일상이 얼마나 감사한지 깨닫게 됩니다.
선원들과 선원가족들 에게는 주님이 필요합니다.
지난 1월에서 2월 사이에는 유난히 선원들의 교대가 많았습니다.
평균 8개월 정도를 승선하고 1-2개월간의 휴가에 들어가는데 마치 초등학생들이 방학을 맞이하는 분위기입니다. 승선했던 선원들이 휴가를 가게 되면 휴가를 마친 선원들이 다시 승선을 하게 됩니다.
또 긴 시간 가족과 사랑하는 사람들을 떨어져 있어야 하는데 본인들은 습관이 되어서 괜찮다고 하나 사랑하는 이들과 긴 시간 떨어져 있는 것이 습관이 되는 사람은 없겠지요.
지난주에는 30년 동안 승선 생활을 하신 갑판장님이 사모님과 동승을 하셨습니다. 시내에 모시고 나가서 식사를 했는데 갑판장님이 승선생활 30년 동안 6년 정도만 사모님과 같은 공간에서 살았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1. 휴가 중에 있는 선원들에게 가족이나 가까운 사람들 교회를 통해서 주님을 만나는 기회가 있도록.
2. 긴 시간 가장들과 떨어져 있는 아내와 자녀들에게 주님이 그 가정에 가장 이 되어 주시도록.
싱가폴이 母港이 됩니다.
이곳 싱가폴에 입항하는 한국선박 들은 정기적으로 한국에 들어가게 됩니다. 물론 다른 나라의 항구에 입항 할 때 보다 선박수리 물품인수 등으로 바쁘지만 국내전화로 길게 전화도하고 때로는 가족들이 선박으로 방문을 오고, 이런 일들은 선원들에게는 큰 위로와 힘이 됩니다.
그런데 이번 4월부터 많은 선박들이 불귀항(국적선임에도 자국을 들어가지 않고 외국에서 외국으로만 항해를 하는 것) 노선으로 바뀌게 되었습니다.
결국 이곳 싱가폴이 모항이 되게 되었습니다.
1. 사역자를 통해서 모국항구에서 받던 위로와 힘을 얻을 수 있도록.
2. 불귀항의 불편함과 외로움이 적극적으로 주님을 만나는 기회가 되도록.
미얀마 밖에서 미얀마에 복음이 전파됩니다.
세계적으로 해상운송이 많아지고 그에 따른 선원의 필요도 생기는데 잘 살게 되는 나라일수록 선원생활을 하지 앉으려 하고, 임금이 높아져 해운회사도 저임금으로 선원을 구하다 보니 최근에는 동구권선원, 중국선원, 미얀마선원 등으로 선원들이 바뀌고 있습니다. 특히 제가 방문하는 선박 중에는 많은 미얀마 선원들이 승선하게 되었고 앞으로도 많은 선박들에 미얀마 선원이 승선한다고 합니다.
1. 미얀마 선원들과 깊이 교제 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지도록.
2. 미얀마선원을 위한 복음 전도지와 좋은 자료들이 얻어지도록.
3. 미얀마 해양대학에서부터 복음이 전해 질 수 있도록.
2006년 3월 싱가폴해양선교회
노 효 종 선교사 드림
주님의 평강이 사랑하는 이들에게 넘치기를 기도드립니다.
지난 한달 동안 40척의 배에 방선하고, 선원들이 저희 집으로 방문하고, 시내관광을 도와주고, 4-5시간의 긴 이야기를 들어주고 늦게 돌아 돌아와 집에 누우면 일전에 저희 집에 왔던 선원의 말을 생각하면서 감사하게 됩니다. 그 젊은 선원이 더위에 지친 몸을 마루에 누이며“ 목사님, 집에 누우니 참 좋아요.”라고 말을 했습니다.
땅위에서 가족들과 살아가는 평범한 일상이 얼마나 감사한지 깨닫게 됩니다.
선원들과 선원가족들 에게는 주님이 필요합니다.
지난 1월에서 2월 사이에는 유난히 선원들의 교대가 많았습니다.
평균 8개월 정도를 승선하고 1-2개월간의 휴가에 들어가는데 마치 초등학생들이 방학을 맞이하는 분위기입니다. 승선했던 선원들이 휴가를 가게 되면 휴가를 마친 선원들이 다시 승선을 하게 됩니다.
또 긴 시간 가족과 사랑하는 사람들을 떨어져 있어야 하는데 본인들은 습관이 되어서 괜찮다고 하나 사랑하는 이들과 긴 시간 떨어져 있는 것이 습관이 되는 사람은 없겠지요.
지난주에는 30년 동안 승선 생활을 하신 갑판장님이 사모님과 동승을 하셨습니다. 시내에 모시고 나가서 식사를 했는데 갑판장님이 승선생활 30년 동안 6년 정도만 사모님과 같은 공간에서 살았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1. 휴가 중에 있는 선원들에게 가족이나 가까운 사람들 교회를 통해서 주님을 만나는 기회가 있도록.
2. 긴 시간 가장들과 떨어져 있는 아내와 자녀들에게 주님이 그 가정에 가장 이 되어 주시도록.
싱가폴이 母港이 됩니다.
이곳 싱가폴에 입항하는 한국선박 들은 정기적으로 한국에 들어가게 됩니다. 물론 다른 나라의 항구에 입항 할 때 보다 선박수리 물품인수 등으로 바쁘지만 국내전화로 길게 전화도하고 때로는 가족들이 선박으로 방문을 오고, 이런 일들은 선원들에게는 큰 위로와 힘이 됩니다.
그런데 이번 4월부터 많은 선박들이 불귀항(국적선임에도 자국을 들어가지 않고 외국에서 외국으로만 항해를 하는 것) 노선으로 바뀌게 되었습니다.
결국 이곳 싱가폴이 모항이 되게 되었습니다.
1. 사역자를 통해서 모국항구에서 받던 위로와 힘을 얻을 수 있도록.
2. 불귀항의 불편함과 외로움이 적극적으로 주님을 만나는 기회가 되도록.
미얀마 밖에서 미얀마에 복음이 전파됩니다.
세계적으로 해상운송이 많아지고 그에 따른 선원의 필요도 생기는데 잘 살게 되는 나라일수록 선원생활을 하지 앉으려 하고, 임금이 높아져 해운회사도 저임금으로 선원을 구하다 보니 최근에는 동구권선원, 중국선원, 미얀마선원 등으로 선원들이 바뀌고 있습니다. 특히 제가 방문하는 선박 중에는 많은 미얀마 선원들이 승선하게 되었고 앞으로도 많은 선박들에 미얀마 선원이 승선한다고 합니다.
1. 미얀마 선원들과 깊이 교제 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지도록.
2. 미얀마선원을 위한 복음 전도지와 좋은 자료들이 얻어지도록.
3. 미얀마 해양대학에서부터 복음이 전해 질 수 있도록.
2006년 3월 싱가폴해양선교회
노 효 종 선교사 드림
댓글목록
오승훈님의 댓글
오승훈 작성일최순남 집사입니다. 목사님! 주님의 평강이 목사님의 가정과 한사람 한사람 선원들에게 주님에 평강이 넘치게 기도드립니다.
오승훈님의 댓글
오승훈 작성일목사님, 이 글을 읽고 선원들의 가정을 위하여 적실한 마음으로 기도하겠습니다, 목사님 ! 주님이 보시기에 기뻐하사는 모습이 떠오릅니다. 목사님 화이팅!
정혜정님의 댓글
정혜정 작성일선원들과 가족들이 그렇게 힘든줄 몰랐습니다.기도제목대로 다이루어지고 미얀마에도 복음의 불길이 목사님 사역을 통해서 이뤄지기를 바랍니다. 목사님!사모님!건강하시고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