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서야 소식을 전합니다.
출산을 한지 10일이 넘으면서 몸도 마음도 많이 안정이 되었습니다.
하루 하루 지나면서 정말 정신 없이 지내고 있습니다.
조금 적응이 될라하면 뭐가 그리 변수들이 많은지...
그래도 하루 하루 배워가며 이안이와 맞춰가며 지내고 있습니다.
약 40일은 더 고생을 해야한다는군요. 이말이 위안이 됩니다.
초보엄마라 아이도 고생이고 저도 고생이고...호호 그래도 행복하게 보내고 있습니다.
인터넷을 통해 예배를 드리면서 반가운 얼굴들을 잠시나마 볼 수 있어서 참 좋았습니다.
목사님께서 무사히 돌아오신것을 보면서 감사했구요.
이곳 친정에서 얼마간은 더 보내야할 것 같습니다.
출산에서 지금까지 그리고 앞으로의 생활까지도 계속 기도해주실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저와 이안이 둘다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갈께요. 그 때까지 모두 평안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