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내 위해서 기도 부탁드릴려구요```.

첫번째 사진은````지난 번에``` 집사님들 몇 분이 방문하셨을 때 사진입니다.
두번째 사진은 오랜만에 만난 예나와 예찬이가 병원 놀이방에서 노는 사진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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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막내 아이 한나를 위해서 기도 부탁드릴려고 글 올립니다.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계실텐데```제가 글을 직접 올리질 않아서```좀```
한편으로는```결례가 될까 싶기도 해서```` 글을 올립니다.

몇달 전에```입원치료 하다가 상태가 좋아져서 퇴원을 했었는데```
그 때``` 여러````분들이 기도해 주시고``` 하여```` 퇴원이 가능했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다시``악화가 되었습니다.

한달 전에```동네 소아과 병원에서는`` \"마음의 준비를 하라\" 고 얘기를 들었구요``.
급히``` 다니던 대학병원에 가니`` 생존확율을 50/50 이라고 말하더군요.

이틀 뒤에 다시 찾아가니``` 즉시 입원치료를 해야 한다고 말하고``` 최악의 상황에서는``
하루나 이틀 뒤에 사망할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저희는 기도하고 있고``의사들은 치료하고 있구요```.
치료는``별다른`` 효과가 없는 듯 느껴집니다.

의학적 수치들이 오르락 내리락 하고 있구요``.
하나가 좋아지면 하나가 나빠지거나````
전반적으로 좋아졌다 싶으면 한가지가 심각해지거나```하는 상황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제가 알고 있는 많은 분들에게 기도를 요청한 상태구요```.
흩어져 있는 많은 분들````이``` 기도해 주고 계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아이가 입원하고 있는 병원까지```먼길 마다하지 않으시고````찾아와주신````사랑방의 지체들에게````감사를 드립니다. 정말로````

많은 위로가 되었습니다.

교회의 식구들도```때마다````틈틈히```기도해 주시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감사를 드립니다````.

보고 배운게 도둑질```이라는```속담처럼```` 저도 배운대로````본대로```
많은 사람들에게 갚아주겠습니다. 그게```
사랑방 지체들에게````입은 은혜를 갚는 길이라고 생각되어져서요````.

아이는````
오늘도```컨디션이 참 좋다고 병원에 있는 이은주 전도사에게서 전화가 왔습니다.
의사들은 계속 고개를 갸웃거리고 있습니다.
의학적 수치들은 좋지 않은데 아이는 계속 방싯 방싯 웃고, 힘이 넘쳐서(유나하고 예나의 넘치는 힘을 그대로 이어 받았습니다. ) 계속 침상에서 뛰고, 기고`` 그러고 다니니``의사 선생님들도```갸웃 갸웃```
아픈 아이가 이렇게 힘이 넘치고, 살이 오르는 케이스는 거의 없다면서```` ㅡㅡ;

오늘은 수혈을 해야 한다고 첨언을 하더군요.
혈액응고수치가 너무 낮아졌다고````

여하튼```
많은 분들의 기도로 인하여 아이가 이렇게 견뎌가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좋아져서 퇴원하게 되리라고 기대하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한 아이의```아비로서```
할 수 있는 일이 별로 없다는 것에```` 가슴이 답답하지만````
기도 할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며```기대하고 있습니다.

아이가 건강하여 퇴원 할 수 있도록````
사랑방 지체들의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평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