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견호 목사입니다.

잘들 지내시지요? ^^:

계절이 금새 여름으로 갈 모양입니다. 요즘``` 갑자기 한번씩 날이 더워지는 바람에```몸이 적응하기가 힘들어지는 것 같습니다.
더구나 제가 사는 곳이 바닷가이다보니```무림리와 같은 안온한 봄을 기대하기는 힘든 것 같습니다. 내내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특히나 봄과 가을에는 바람이 많이 부는 까닭에```몹시도```정신이 없군요```.

얼마 없는 머리카락마져````이리 저리 흔들리는 까닭에``` 정신이```산란되어지네요``` ㅠㅠ

한나 소식을 전해드릴려고 글을 적고 있습니다.

아이는 퇴원을 했습니다.
약 2주일 정도 입원을 했었고```그리고 빠르게 회복되어서 퇴원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아직```완치가 된 것은 아니구요```.
완치까지는 좀```시간이 걸릴 것 같다고 말씀을 하시네요```. 다만```
입원할 정도는 아닌 까닭에 통원치료를 하라고 말씀하시고```

퇴원후 집으로 돌아오니```아이도```심리적 안정을 찾는 것 같습니다.
퇴원한 날은```집에 돌아와서``아주 깊은 잠을 늦게까지 잤습니다. 젖먹이 임에도``` 나름대로``` 스트레스를 받았던 모양입니다. 세상모르고```깊은 잠을 자더군요```. ^^*

퇴원후에 한번 통원치료를 받으러 갔습니다.
병원에서는``` 이제는 일주일마다 오지 말고``` 2주일에 한번씩 와도 되겠다고 말을 했구요``.

아이를 담당했던 의사분들이 모두``` 독실한 크리스챤이어서``` 저희를 친절하게도 대해주셨거니와``` 아이의 상태에 대해서도```소상하게``` 말씀해주셔서``
분명히 기도하고``` 공연히 불안해 하지 않아도```되었던 까닭에```` 그분들로 인해서 하나님께 감사드리는 마음이 있습니다.

아이의 회복을 위해서```기도해 주시고 염려해 주셨던 많은 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합니다.

한나의 회복은```
병원과 의술 뿐만 아니라```아이를 위해서```많은 분들이 기도해 주신 덕분이라고 생각하고 있구요```.
저와 이은주 전도사 또한```기도해 주셨던 사랑방 식구들에게``` 몹시도 ``` 감사하는 마음과``` 과분한 관심과 기도로 인하여`` 행복해 하는 마음이 생겼습니다.

멀리 떨어져 있음에도```
어려운 일을 만났을 때``` 오히려``` 사랑방의 지체들로 인해서``` 사랑을 입을 수 있게 되었음에```주님께도```감사를 드립니다.

아이를 위해서```
짬짬히```혹여```생각나시거든```
기도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아직 완치는 아닌 까닭에````
계속적인 치료가 필요하다고```하니까요````

아이 사진과 예나 사진 한장 첨부하였습니다.

내내 평안하십시오. ~~~!

사랑을 담아서````
멀리 군산에서``` 김견호 목사가 썻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