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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2-08 멋쟁이학교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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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어진 작성일26-02-08 01:14 조회23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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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쟁이학교 여기저기서 슬리퍼가 보입니다. 추운 겨울을 나기 위한 방편 중 하나지요. 그런데 봄학기를 보내는 멋쟁이들, 특히 남학생들은 금방 그것들에 싫증을 내고 추위에 뛰어 들었습니다. 스스로 눈을 걷어내더니 예전과 다를바 없이 축구를 하기 시작합니다. 학습을 중심으로 삼는 봄학기라 하더라도, 그 열의는 식히지 못했나 봅니다. 교육관의 공사가 이어지면서 사랑방공동체의 여러 장소들을 빌려서 수업들을 진행했습니다. 불편함은 있지만, 불평없이 상황을 받아들였습니다. 이 과정이 우리 모두를 위한 것임을 알고 있고, 또 하루종일 수고하시는 분들의 노고를 볼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학교 생활 패턴에 적응해나가면서 집이 몹시도 그리웠지만, 모두들 잘 견디며 일주일을 보냈습니다. 그것도 이젠 학교 생활을 마무리하고 있는 6학년과 함께 말입니다. 다들 최대한 6학년과 의미있는 시간들을 보내려 노력했고, 졸업예비생들도 좋은 마무리를 위해 애썼습니다. 오늘 있는 졸업식을 통해서 이렇게 좋은 학생들이 세상에 나간다니, 복잡한 기분이 듭니다. 이어지는 삶 속에서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길 기도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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