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09 멋쟁이학교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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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어진 작성일25-03-09 05:23 조회10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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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이 시작하는 첫 주간입니다. 멋쟁이들은 반갑기도 하면서도 멋쩍은 얼굴로, 또는 아직도 실감나지 않는 듯한 얼굴로 등교하곤 했습니다. 여행은 벌써 먼 이야기인 듯, 멋쟁이들은 정신없이 바쁘게 일상을 꾸려갔습니다. 새롭게 진행되는 수업들과 교재, 배정된 교실, 부서와 동아리, 청소구역 등등 혼란스러우면서도 붕 떠있는 것 같은 공기가 여전히 맴돌았지만, 차차 적응해가는 모습들이 눈에 띕니다. 선생님들도 바쁘게 지내다보니 몸의 이곳저곳이 신호를 주었지만, 다행이도 잘 치뤄내고 있답니다. 모두가, 특히 신입생들은 긴장을 내려놓지 못했던 터라, 날이 갈수록 많이 피곤한 모습이 보였습니다. 금요일 밤늦게까지 정태일 목사님의 진행 하에 리더십 트레이닝의 시간을 가졌던 5학년과 학생회 임원들도 그랬겠지만, 그런 티 없이 선생님들과 함께 진지한 배움의 시간을 이어갔습니다. 고학년부터 저학년에까지 쭉 살펴보고 나니, 이번 학기도 여지없이 특별한 기간이 될 것 같아 벌써부터 설레고 기대가 큽니다. 앞으로의 생활도 함께 응원해주시고 기도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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