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2-23 멋쟁이학교 소식

일주일간의 봄방학은 많은 멋쟁이들에게 꿀처럼 달콤했습니다. 그동안 학교에서는 끊임없이 새학기를 위한 준비들이 착착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새로운 구성원들을 맞이할 준비를 하면서, 2025년은 어떠할지 머릿속에 띄워보면서 말이죠. 그 와중에 졸업생들과 재학생들이 학교에 찾아와 짐을 나르거나 페인트칠을 하는 등, 함께 작업하며 공동체학교들을 도와주는 멋진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누군가에겐 긴장감이 더해지는 나날들이기도 했던 것 같습니다. 오늘 있는 입학식의 주인공인 신입생들은, 선배들이 그러했듯이 떨림이 더해진다는 소식이 들리니 말이죠. 함께 즐겁게 지내면서 낯설음을 이겨낼 학교생활을 기대해봅니다. 내일부터는 속초로 개강여행을 떠납니다. 새로운 출발을 축하해주시고, 많은 응원과 기도를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