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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08 멋쟁이학교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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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어진 작성일24-12-08 09:40 조회8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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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꾸었던 것 같았던 종강발표회 이후, 월요일 저녁에 멋쟁이는 다시 모였습니다. 진정한 종강은 종강여행을 마쳐야 찾아오기 때문이지요. 이번 목적지는 통영이었습니다. 오랫동안 버스를 타고 도착한 그곳은 평화롭고 또 따뜻한 곳이었습니다. 멋쟁이 도착하자마자 바닷가를 자전거로 달리며 보랏빛 노을을 만끽했습니다. 레크레이션과 간식을 먹고 난 다음 날에는 오전엔 임진왜란의 역사가 담겨 있는 앞바다를 요트로 즐기고, 오후에는 큰 축구장 안에서 숨이 턱 밑까지 차도록 신나게 달렸습니다. 공동체훈련으로 서로에 대해 알아가고 나누는 과정까지, 멋쟁이들은 피곤을 잊고 참여했습니다. 마지막 날에는 동피랑벽화마을과 거북선 모형을 비롯하여 통영의 여기저기를 둘러보고, 학년별로 모여 대화하고 정리한 이후에 학교로 돌아왔습니다. 피드백도 6학년은 마지막이어서 그런지 사뭇 그윽한 분위기였고, 몇몇은 눈물짓기도 했습니다. 많은 멋쟁이들이 멋쟁이, 선생님, 부모님, 그리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이 모든 과정은 마무리 되었습니다.
그리고 멋쟁이총회에서 새로운 회장으로 이홍인, 부회장으로 진나우가 선출되었습니다. 다음 학기가 많이 기다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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