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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01 멋쟁이학교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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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어진 작성일24-12-01 03:19 조회3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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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설로 하얀 눈이 온 세상 위에 살포시 앉았습니다. 신이 난 멋쟁이들은 그 눈으로 서로에게 던져서 우정을 확인하는데 사용했습니다. 종강발표회가 있는 이번 주간은 항상 밤늦게까지 교육관의 불이 켜있습니다. 전교생이 한 명씩 돌아가며 이번 학기, 6학년의 경우에는 멋쟁이학교 생활 전체를 정리하는 학기말 면담의 시간을 가지기 때문입니다.
성장을 재확인하고 피드백을 받는 것은 쉬운 일은 아니지만, 이번 종강발표회 주제를 "We can do it"으로 삼은 멋쟁이들은 말 그대로 그것을 해내곤 했습니다. 시간을 쪼개가며 종강발표회 전체 과정과 개별 코너를 연습하고 준비하는 멋쟁이들은 매우 바쁘면서도, 모두에게 준비한 것을 선보일 날을 손꼽아 기다렸습니다.
종강발표회 날에는 부모님들께서 정성껏 준비해주신 식사와 후식들을 한껏 먹고서, 순서지와 코이노니아 소식지를 나누어 드리며 손님맞이를 했습니다. 그 분들 앞에서 한껏 펼쳐진 내용들은, 때론 즐겁기도 하고, 감동을 자아내기도 했습니다. 모든 준비한 내용들을 선보이고 사진을 찍을 때에는, 형용하기 어려운 감정들로 눈물을 쏟는 멋쟁이들도 더러 있었답니다. 이번 학기도 함께 동행하여 주신 모든 가정에 감사를 드립니다. 다음 주는 통영으로 종강여행을 떠납니다. 비교적 따뜻한 곳에서 먼 거리를 가는 수고 이상의 좋은 경험으로 채워오겠습니다. 안전히 다녀올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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