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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13 멋쟁이학교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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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어진 작성일24-10-13 01:42 조회5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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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이 서서히 물들고, 유럽에서 돌아온 5학년도 적응하느라 분주한 주간이었습니다. 환절기의 영향인지 기침 소리가 잦아지기도 했지만, 바깥 활동을 마음껏 할 수 있는 계절이 얼마 안 남았다는 위기감으로 축구 활동은 열기를 더했습니다. 수요일에는 로힝야족 등 평화운동을 하고 있는 <개척자들>을 지원하는 사랑방공동체학교 선교바자회가 열렸습니다. 화창한 날씨와 맛있는 음식, 다종다양한 코너와 퍼포먼스로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았습니다. 외부손님들도 많이 찾아오셔서 더욱 의미있는 한 때가 되었습니다. 멋쟁이학교에서는 주로 물건 배치와 세팅, 사진찍기나 타투 스티커 등 각종 놀이코너와 멋진 댄스 퍼포먼스를 선보였습니다. 당일은 한글날이기도 해서, 저녁에는 한글날 관련된 영상을 함께 보기도 했답니다. 목요일에는 5학년이 해외문화체험학습 여행에서 보고 듣고 느낀 여러 가지를 소개하는 보고회를 진행했습니다. 낯선 장소들에서 다채로운  경험을 하고, 여러 성장을 거쳤음이 느껴졌습니다. 보고회가 끝나고 나서는 5학년이 멋쟁이들을 생각하며 준비해온 선물들도 하나씩 받는 즐거움까지 누렸답니다.
다음 주는 테마여행으로 보냅니다. 한국에 방문한 외국인들을 찾아 대화하기 위해, 많이 방문하는 장소들을 찾아가볼 예정입니다. 이 모든 과정이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또 감기 등으로 앓고 있는 멋쟁이들을 위해서도 기도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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