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16 멋쟁이학교 소식

무림리에도 여름의 더위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그에 힘입어 4학년과 다시 함께 지내는 멋쟁이생활은 더없이 활기찼습니다. 지난 주의 학년별여행의 추억을 떠올리면서, 목요일에는 여행보고회를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다녀온 곳들의 풍경과 멋들어진 영상 만듦새도 좋았지만, 그 안에서 활짝 웃는 멋쟁이들의 모습이 서로의 관계가 더 깊어졌음을 느끼게 합니다.
멋쟁이학교의 한 학기를 마무리짓는 종강발표회를 준비하는 움직임도 분주합니다. 학생회 임원들을 비롯한 대본위원회가 매일매일 모여 토의하고, 월요일에는 멋쟁이 전체가 모여서 회의도 열었습니다. 더구나 다들 무엇인가를 선보이고 싶은지, 발표신청을 받는 종이에는 공란이 없어지도록 빼곡하게 쓰여있답니다.  또한 이번 주에는 스스로 한 학기를 돌아보며 자신의 성장을 확인하고 평가하는 학기말 자율평가서를 작성하는 시간을 가집니다. 차분히 집중하는 마음가짐 속에서 아름다운 마무리까지 이어지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