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PLAY X를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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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종곤 작성일04-10-18 06:22 조회1,362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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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한 편을 대학로에서 보았다. 지금까지의 작품들과는 약간은 다른 분위기의 뮤지컬이었다.(비록 지금까지 본 것들이 그리 많진 않지만..)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개의 눈에서, 개의 생각에서 이 뮤지컬은 시작되고, 진행된다. 우리가 살아가며 아무리 적어도 일주일에 1번 이상은 만나게 되는 버스 정류장에서부터 일어나는 일이다.
모든 희망이 사라졌다고 생각했을 때, 이젠 정말로 끝이라고 생각했을 때, 내 곁엔 아무도 없다고 생각이 될 때. 그 때 어두운 구석 저만치에서 싹을 피우며 자라나는 나무 한 그루를 보았다. 자그마한 불빛을 받으면서. 조그마한 양분을 얻으면서.
거기서 용서를 배웠다. 주인공이 너무 순진해서, 세상을 몰라서 그런 것일 수도 있다. 하지만, 그녀의 용서는 아름다웠다. 아니, 그러한 세상 속에서 일어났던 용서였기 때문에 더욱 더 빛이 났던 것 같다.
바쁘고, 정신없이 돌아가는 오늘이다. 하지만 아주 조금이라도 여유를 가지고 돌아보는 시간이 있었으면 좋겠다. 받기만 하고, 빼앗으려고 하기보다는 먼저 나누어 줄 줄 알았으면 좋겠다.
배우들의 표정 하나하나와, 대단한 노래와 춤 실력, 그리고 존경스러울 정도의 피아노 실력들 역시 대단했다.
아직도 그 뮤지컬의 잔잔한 음율과 심장을 요동치게 하는 빠른 비트의 음악들이 노래하고 있다. 아마 이 것도 내 안의 저 구석만치에서 비치는 희망의 싹?!?
모든 희망이 사라졌다고 생각했을 때, 이젠 정말로 끝이라고 생각했을 때, 내 곁엔 아무도 없다고 생각이 될 때. 그 때 어두운 구석 저만치에서 싹을 피우며 자라나는 나무 한 그루를 보았다. 자그마한 불빛을 받으면서. 조그마한 양분을 얻으면서.
거기서 용서를 배웠다. 주인공이 너무 순진해서, 세상을 몰라서 그런 것일 수도 있다. 하지만, 그녀의 용서는 아름다웠다. 아니, 그러한 세상 속에서 일어났던 용서였기 때문에 더욱 더 빛이 났던 것 같다.
바쁘고, 정신없이 돌아가는 오늘이다. 하지만 아주 조금이라도 여유를 가지고 돌아보는 시간이 있었으면 좋겠다. 받기만 하고, 빼앗으려고 하기보다는 먼저 나누어 줄 줄 알았으면 좋겠다.
배우들의 표정 하나하나와, 대단한 노래와 춤 실력, 그리고 존경스러울 정도의 피아노 실력들 역시 대단했다.
아직도 그 뮤지컬의 잔잔한 음율과 심장을 요동치게 하는 빠른 비트의 음악들이 노래하고 있다. 아마 이 것도 내 안의 저 구석만치에서 비치는 희망의 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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