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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어난 감각으로 쓴 시!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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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리나킴; 작성일04-11-08 13:06 조회1,41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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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엽
김리나
낙엽은 정말 멋진 놈이다.
불타오를 줄도 알고,
때가 되면 시들 줄도 아는 겸손함.

낙엽은 정말 마음이 넓다.
사람들이 보고선 달려와 뜯어가도
아무 말하지 않고,
가까이서 보고선 얼룩졌다며 실망해도
그 모습 그대로니까...



아쉬움
김리나;
가을은 아쉬운 계절이다.
푸르렀던 나무도,
고왔던 꽃들도,
모두 색깔을 바꾼다음..
시들어버린다.
자연이 이렇듯.
사람도 시들 줄 알았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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