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님 수필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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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누리님 작성일04-11-22 12:46 조회1,346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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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님 수필/ㅋ 나는야 healthy girl!!!
나는 어렸을 때부터 아주 건강했다.
사고는 많이 치고 다녔지만, 그래도 정말 건강했다.
5,6살 때 엄마랑 신호등을 기다리다 초록불로 바뀌자마자 내가 먼저 막 달려갔다.
그런데-_-; 어떤 오토바이가 신호를 무시하고, 막 달렸다. 나는 그냥 앞만 보고
달려가다가 냉장고를 실어가던 오토바이에 부딪쳐 나는 냉장고에 깔리고,
엄마는 놀라서 나를 바로 병원으로 대려갔는데, 나는 그렇게 오토바이에 치이고,
냉장고에 깔려도 안 울던 아이였다. 그리고 2,3학년 때쯤 내가 자주 다니던 오르막길이 있었다. 그 오르막길은 정말 길고, 높았다. 나는 매일 피아노가 끝나면
자전거를 끌고 그 오르막길을 올라가 자전거를 타고 놀곤 하였다. 그날도 똑같이 자전거를 끌고 올라가서 자전거를 타고 신나게 내려오고 있었다. 그러다가 지나가던 트럭에 박았는데-_-; 그때도, 막 자전거랑 내동 굴렀지만, 손 조금만 찢어지고, 아무 이상도 없었다. 그 외에도 주사 안 맞은 개한테 물려보기도 했고, 아폴로, 홍역, 수두 같은 것에 걸려서 학교에 안나오는 것이 너무나 부러워서
문병 가서 계속 애 옆에 있고, 더듬고 그랬지만 병균들은 나에게 침투하지 못했다.
그리고 작년 겨울 계절학기 때에는 집에 꼭 가야 할 일이 생겨버려서,
감기에 걸려서 집에 가겠다고 생각을 하고서 한겨울에 찬물로 샤워한 뒤, 밖에 한 시간 가량 서 있다가, 이불도 안 깔고, 안 덮고 잤는데도 감기는커녕 더 건강해 져서 너무 짜증이 났다. 아프기 싫은데 아픈 애들도 많은데, 나는 너무 건강해서..!
그래도, 생각해 보면 이렇게 건강 할 수 있는 것도 주님께서 지켜주신 것이
아닐까...-_-;ㅋ 으하하하하!!! 나는 헬씨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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