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기스칸!-!지혜☆

징기스칸의 리더쉽/2005.9.22 (열린 학습)

자신의 목표에 대해서 끝까지 달성하려고 하는 사람.
그 인생의 목표가 너무나 크고도 웅장했던 사람, 징기스칸!
징기스칸은 그냥 말로만 듣고 넘겨버리고, 그냥 위대했던 사람이라고만 생각했다. 하지만 그게 다가 아니었다. 오늘 영상물을 보면서 징기스칸이 그냥 큰 영토와 부만 가진 것이 아니라 리더쉽과 인격이 훌륭했다는 걸 알았다.
징기스칸의 군사들의 큰 힘이 되는 물질적인 것에 대해서도 공평했다.(전리품, 약탈해온 물건) 하지만 그 보다 더 중요한 것은 아마도 능력을 보는 눈인 것 같다.
몽골인들은(남자) 무엇보다도 영예로워지기 위해 군사가 되고 싶어 하지 않았을까? 또한 자신의 부족을 지키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싸워야하지 않았을까? 하지만 군사로서 계급과 권력을 늘려 가기 위해선 비겁한 수법도 많이 사용되었을 것 같다. 내가 보는 건 군사로서의 요소를 볼 때 징기스칸의 선택이다. 군사로서의 어떤 물질적인 것과 계급을 보는 것이 아니라 오직 능력과 충성에 대해서 보고 판단하는 것이다. 물론 그것만이 징기스칸의 모든 면과 리더쉽을 알 순 없지만 나는 그 면을 부분적이게 보았고, 자신이 가진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최대한의 노력을 다했다고 느낀다.
세계를 정복하는 것. 작은 부족장의 아들로 태어나 9살에 아버지를 잃고 가난과 패배를 당했으며, 그 아픔을 딛고 일어나 세계에서 가장 유명하고 위대한 인물이 된 징기스칸!
자기 자신이 아팠었기에 다른 이들의 아픔을 알아주고, 또한 아픔을 상처로 받아들이지 않고 도리어 디딤돌로 여기는 정신이 징기스칸이 훌륭한 리더가 되기에 큰 도움이 되지 않았을까 한다.
징기스칸! 우리 민족은 아니지만 정말 훌륭하고 위대한 인물이었던 것 같다. (물론 인간으로서 장단점을 모두 가지고 있었겠지만 징기스칸은 그 면들을, 단점들을 바꾸지 않았을지..)
징기스칸! 몽골인으로서의 문화와 자존심을 지키고 일어난 훌륭한 사람으로 기억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