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기스칸

지금까지 나는 징기스칸에 대해서 잘 알고 있지는 못했었는데 오늘 열린수업을 통해서 징기스칸이라는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많은 정보를 얻어낸 것 같다.
하지만 프로그램의 제목과는 달리 징기스칸의 일대기와 그의 업적을 중심으로한 내용이 많았고 어떻게 그가 그의 민족을 이끌었으며, 어떻게 그 광대한 영토를 확장하고 통치할 수 있었는지에 대한 리더쉽 설명이 너무나도 부족했던 것 같다.
어쨌든간에 그는 인류에 가장 많은 영향을 준 사람이고 인류문명을 3세기나 앞당긴 위대한 인물이라 평가받고 있다. 그리고 실제로 그는 유목민족을 통합국가로 바꾸어 놓았고 법과 학문을 중요시하였으며 역사상 가장 광대한 국가를 만들어냈었다. 이러한 사실을 보면 징기스칸은 무시할 수 없는 리더쉽을 가진 위대한 황제였다.
어떻게 그가 이런 일을 할 수 있었을까? 내 생각에는 징기스칸이 꿈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라 생각한다. 그는 세계를 정복하겠다는 꿈을 꾸고 있었고 자기 자신을 신께서 정복을 위해 보내주셨다고 믿고 있었다. 그러기 위해 징기스칸은 거기서 멈추지 않고 지혜롭게 대처하고 자기의 목숨을 바쳐서 자신의 꿈을 이뤄나갔다.
지금 세계에서는 미국이 몽고와 같이 세계를 주도하고 있다. 하지만 그 방법과 정도의 차이에 있어서 미국은 몽고에 비해 많은 문제를 가지고 있다. 간단한 예로 인재를 불러들이는 것에 있어서 몽고는 인종과 종교의 차별없이 능력을 보고 인재를 등용하였지만, 미국은 이미 서민층에 있어서부터 백인들의 흑인차별이 아주 심하게 이루어지고 있으며, 오직 그들의 이익만을 위해 전쟁을 일으키고 있다. 물론 몽고의 전쟁방법도 좋지 않은 점이 있다. 나는 몽고가 전쟁을 하는 것에 있어서 사람들을 무자비하게 학살하고 승리의 전리품으로 여자들을 즐기며 그 지역을 마구잡이로 약탈한 것이 과연 옳은 것인가? 하는 의문이 든다. 이것이 유목민족의 특성상 어쩔 수 것이라 하지만 이는 좋지 않은 행동이라 생각한다.
하여튼 이번 시간은 아쉬움이 조금 있지만 그래도 좋은 리더의 모습을 볼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살아가면서 징기스칸과 같은 큰 꿈을 꾸며 징기스칸의 리더쉽을 본받는 삶을 살아가는 내가 되었으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