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빈이 언니와 용성 오빠를 위한 민정이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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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꽃돌이민정 작성일05-11-21 21:13 조회1,341회 댓글2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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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산서원
우리는 하회 마을에서 나와 병산서원으로 갔다.
병산서원은 아빠에게서 얘기를 들은 적이 있어서 어떤곳일지 궁금했다.
거의 아무도 없었던 버스를 타고 서원에 도착하니 나도 이런곳에서 공부를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옛 학생들은 이렇게 좋은 곳에서 학문을 갈고 닦았다니!!!
부럽기도 했지만 서원의 화장실을 보니... 경악을 금치 못했다.
비가 오거나 눈이오면 천장이 없는 화장실에서 어떻게 일을 보았을까?
잘못하면 변기에 빠질것만 같아 과감히 앉아서 일을 보기란 약간 어려울것같아 보였다.
설명해 주시는 분이 빨리 설명하시긴 했지만 보면서 들으니 이해가 더 잘되었다.
올라가서보니 눈앞에 펼쳐진 산은 말처럼 7개의 병풍을 늘어 놓은 모양이었다.
산앞에있는 강은또 얼마나 아름답던지 옛 선조들은 이런 아름다운 풍경을 보며
공부를 했다니, 환경보호가 얼마나 중요한지 깨달았다.
멋쟁이 학교도 나중에보면 정말 아름다운 학교겠지?
댓글목록
성우님의 댓글
성우 작성일지금이 정말 아름다운 학교겠지... 나중에는...
강지혜님의 댓글
강지혜 작성일민정쓰~ 나도 병산서원이 제일 좋았어!! 우리, 멋쟁이학교도 잘 보존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