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마리의 수필 >ㅂ<// [수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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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민마ㄹl♥ 작성일05-11-16 23:58 조회1,902회 댓글3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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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
민마리
죽음.
내가 초등학교 6학년 때 친했었던 남자 아이가 있었다. 그 아이 랑은 다른 학교였지만 만날 때 마다 친하게 놀았다. 걔는 도농 초등학교에서 제일 멋있고 매너 있고 착했지만 화가 나면 엄청 무서웠던 아이였다. 옷도 잘 입어서 그런지 인기는 하늘을 솟아올랐다. 2학기가 거의 끝나가고 방학식 때부터 만나지 못하고 귀찮아서 연락도 하지 않았었다. 그러다가 나는 멋쟁이 학교에 입학하게 되어서 오랜 시간이 흘러서 그 친구의 미니홈피도 자주 들리지 못했다. 어느날 내 친한 친구 홈피에 들어가봤더니 모두들 姑이재원 이렇게 써있고 사진첩에 가봤더니 천사재원이 라고 써있었다. 난 무슨 이야기 인지 이해가 안 갔는데 친구들 한테 물어보았더니 6일전에 재원이가 교통사고로 죽었다고 했다. 어떻게 하다가 죽게 되었냐면.... 무면호인 사람이 대낮에 술먹고 운전하다가 인도로 올라와서 재원이를 치었다고한다. 난 모두들 장난인줄 알았지만 아직까지 재원이의 싸이는 변하는게 없다. 죽게 된다는거 한순간이고 모두들 걱정해주고 슬퍼하는 것도 한순간인걸 알았다. 하지만 계속 슬퍼하며 마음속으로 기역하는 사람은 부모님..... 재원이는 외동아들이다. 갠 학교에서 알아주던 부자였다. 재원이의 부모님은 얼마나 힘드셨을지.... 나는 엄마에게 사랑표현을 잘 하지 않는다. 어쩔땐 엄마가 너무 슬퍼 보일때 내 마음을 보여주고 엄마는 꼭 내 말만 들어야 한다는 로봇으로만 생각했었다. 그렇지만 난 멋쟁이에 와서 엄마에게 거액의 선물과 편지 꽃 보다 마음을 보여줄수 있는걸 배워서 엄마를 다르게 생각하고 하나님께서 엄마를 통해 나를 사용하시려고 이땅에 날 태어나게 하심을 감사 할수있었다. 예전엔 엄마가 최고이고 난 엄마가 옆에 없으면 불안한 아이 같은 행동이 있었지만 이젠 아빠 몫까지 돈을 벌고 또한 그만큼 노력하는 엄마를 보고 배우라고 하나님께서 엄마를 내 옆에 함께 하시도록 한 것 같다.
민마리
죽음.
내가 초등학교 6학년 때 친했었던 남자 아이가 있었다. 그 아이 랑은 다른 학교였지만 만날 때 마다 친하게 놀았다. 걔는 도농 초등학교에서 제일 멋있고 매너 있고 착했지만 화가 나면 엄청 무서웠던 아이였다. 옷도 잘 입어서 그런지 인기는 하늘을 솟아올랐다. 2학기가 거의 끝나가고 방학식 때부터 만나지 못하고 귀찮아서 연락도 하지 않았었다. 그러다가 나는 멋쟁이 학교에 입학하게 되어서 오랜 시간이 흘러서 그 친구의 미니홈피도 자주 들리지 못했다. 어느날 내 친한 친구 홈피에 들어가봤더니 모두들 姑이재원 이렇게 써있고 사진첩에 가봤더니 천사재원이 라고 써있었다. 난 무슨 이야기 인지 이해가 안 갔는데 친구들 한테 물어보았더니 6일전에 재원이가 교통사고로 죽었다고 했다. 어떻게 하다가 죽게 되었냐면.... 무면호인 사람이 대낮에 술먹고 운전하다가 인도로 올라와서 재원이를 치었다고한다. 난 모두들 장난인줄 알았지만 아직까지 재원이의 싸이는 변하는게 없다. 죽게 된다는거 한순간이고 모두들 걱정해주고 슬퍼하는 것도 한순간인걸 알았다. 하지만 계속 슬퍼하며 마음속으로 기역하는 사람은 부모님..... 재원이는 외동아들이다. 갠 학교에서 알아주던 부자였다. 재원이의 부모님은 얼마나 힘드셨을지.... 나는 엄마에게 사랑표현을 잘 하지 않는다. 어쩔땐 엄마가 너무 슬퍼 보일때 내 마음을 보여주고 엄마는 꼭 내 말만 들어야 한다는 로봇으로만 생각했었다. 그렇지만 난 멋쟁이에 와서 엄마에게 거액의 선물과 편지 꽃 보다 마음을 보여줄수 있는걸 배워서 엄마를 다르게 생각하고 하나님께서 엄마를 통해 나를 사용하시려고 이땅에 날 태어나게 하심을 감사 할수있었다. 예전엔 엄마가 최고이고 난 엄마가 옆에 없으면 불안한 아이 같은 행동이 있었지만 이젠 아빠 몫까지 돈을 벌고 또한 그만큼 노력하는 엄마를 보고 배우라고 하나님께서 엄마를 내 옆에 함께 하시도록 한 것 같다.
댓글목록
꽃돌이민정님의 댓글
꽃돌이민정 작성일누구나 한순간이겠지
강지혜님의 댓글
강지혜 작성일이야~ 민마리 감동이다! 엄마에게도 이 글을 보여주면 좋아하시겠다
장영미님의 댓글
장영미 작성일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사람....부모님이 아니겠니? 그중 엄마는 아주 특별한 존재지..마리가 엄마 사랑하는 법을 배워가는게 너무 귀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