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강을 마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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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지혜 작성일05-12-18 15:09 조회1,276회 댓글4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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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1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는 사실에 아쉽기도 하고 조금은 시원하기도 합니다.
멋쟁이학교입학식이 아직도 기억에 남습니다.
자기발표순서가 되었을 때 얼마나 떨리고 가슴 졸이던지.
모두의 시선이 나를 향해 있다는 사실이 정말 부담스럽고 떨렸습니다.
하지만 그런 시선들과 나를 향한 관심들이 있었기에 제가 여기까지 온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솔직히 많은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공부보다도 인간을 배우는 것이, 인격을 배우고 관계를 형성한다는 것이 저에겐 너무 어려운 과정이었습니다.
하지만 선생님들과 멋쟁이들의 도움으로 정말 같이 산다는 게 무엇인지 알게 되었습니다.
아직도 모든 면에 있어서 배우고 있지만 이번1년동안에도 배운 것이 많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1년동안에 나에게 있었던 모든 것들을 마무리하고 보여줄 수 있는 시간, 종강발표회를 하게 되었습니다.
특별히 이번 종강을 준비하면서는 1학기종강보다 더욱 자신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처음에는 준비도 잘 안되고 각자 제 준비하기 바빴습니다.
하지만 그런 문제점들을 발견하고 해결하려고 모두가 노력하니, 점점 개선되고 나아졌습니다. 조명문제도 그 파트 사람들이 시간을 내서 맞춰보고 음향도 언제 어디서 어떻게 준비해야하는 지 맞춰보고. 그렇게 노력하는 모습들이 진정한 멋쟁이라는 걸 알았습니다.
꾸미는 멋쟁이가 아닌 자연스러움을 보여줄 수 있는 멋쟁이.
드디어 종강시간이 점점 다가왔습니다. 드디어 종강발표회가 시작되고 멋쟁이들은 연습한 대로 열심히 각자의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재미와 유머가 또한 자연스러움이 묻어나는 멋쟁이의 모습에 노력하는 멋쟁이의 모습에 어른들께서는 웃어주시고 격려의 박수를 주셨습니다. (마지막 하이라이트는 메들리율동 때문이었을 겁니다. 특히 탄일종이 한 몫을!!^^*)
그렇게 약1시간의 발표회가 끝났고 마지막이라는 생각에, 이런 방법의 종강이 다신 없을 거라는 생각에 아쉬움과 미련이 남았고,(저만 그런 생각을 한 건지는 모르겠지만요.^^)하지만 그만큼 더 좋은 시간과 추억이 되었습니다. 종강이 끝나고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나를 다시 재충전하는 시간을 가지고 이제 또 내년을 준비하려고 합니다.
앞으로 또 멋쟁이로서 열심히 살겠습니다! 부족한 면도 있겠지만 열심히 사는 모습
멋쟁이 정지혜의 모습을 잘 봐주세요!
멋쟁이학교입학식이 아직도 기억에 남습니다.
자기발표순서가 되었을 때 얼마나 떨리고 가슴 졸이던지.
모두의 시선이 나를 향해 있다는 사실이 정말 부담스럽고 떨렸습니다.
하지만 그런 시선들과 나를 향한 관심들이 있었기에 제가 여기까지 온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솔직히 많은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공부보다도 인간을 배우는 것이, 인격을 배우고 관계를 형성한다는 것이 저에겐 너무 어려운 과정이었습니다.
하지만 선생님들과 멋쟁이들의 도움으로 정말 같이 산다는 게 무엇인지 알게 되었습니다.
아직도 모든 면에 있어서 배우고 있지만 이번1년동안에도 배운 것이 많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1년동안에 나에게 있었던 모든 것들을 마무리하고 보여줄 수 있는 시간, 종강발표회를 하게 되었습니다.
특별히 이번 종강을 준비하면서는 1학기종강보다 더욱 자신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처음에는 준비도 잘 안되고 각자 제 준비하기 바빴습니다.
하지만 그런 문제점들을 발견하고 해결하려고 모두가 노력하니, 점점 개선되고 나아졌습니다. 조명문제도 그 파트 사람들이 시간을 내서 맞춰보고 음향도 언제 어디서 어떻게 준비해야하는 지 맞춰보고. 그렇게 노력하는 모습들이 진정한 멋쟁이라는 걸 알았습니다.
꾸미는 멋쟁이가 아닌 자연스러움을 보여줄 수 있는 멋쟁이.
드디어 종강시간이 점점 다가왔습니다. 드디어 종강발표회가 시작되고 멋쟁이들은 연습한 대로 열심히 각자의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재미와 유머가 또한 자연스러움이 묻어나는 멋쟁이의 모습에 노력하는 멋쟁이의 모습에 어른들께서는 웃어주시고 격려의 박수를 주셨습니다. (마지막 하이라이트는 메들리율동 때문이었을 겁니다. 특히 탄일종이 한 몫을!!^^*)
그렇게 약1시간의 발표회가 끝났고 마지막이라는 생각에, 이런 방법의 종강이 다신 없을 거라는 생각에 아쉬움과 미련이 남았고,(저만 그런 생각을 한 건지는 모르겠지만요.^^)하지만 그만큼 더 좋은 시간과 추억이 되었습니다. 종강이 끝나고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나를 다시 재충전하는 시간을 가지고 이제 또 내년을 준비하려고 합니다.
앞으로 또 멋쟁이로서 열심히 살겠습니다! 부족한 면도 있겠지만 열심히 사는 모습
멋쟁이 정지혜의 모습을 잘 봐주세요!
댓글목록
정재훈님의 댓글
정재훈 작성일음 지혜가 한해를 지내고 나더니 더 많이 컸구나. 발표회 너무 너무 재미있었단다.
정재훈님의 댓글
정재훈 작성일지혜가 방학 지내고 오면 얼마나 더 컸을지 기대가 되는데?*^^*
장영미님의 댓글
장영미 작성일그래 그래...우리 멋쟁이들 너무 멋있었지...얼마나 간을 졸이면서 봤던지..기대한만큼 잘 해주었다. 지혜가 멋쟁이인것이 너무 감사하네..멋진 모습으로 보자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