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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로 여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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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류새라 작성일06-05-26 23:54 조회1,732회 댓글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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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수학시간..

열심히 머리를 굴려가면서 수학문제를 풀고있는데..

뜬금없이 \"선생님. 우리 에버랜드 언제가요?\"

란 질문이 나왔다.

그 후..

계속 에버랜드..애버랜드..이런 질문만 나오고...

결국 수요일 저녁!

들었다.

양윤영 선생님께서 에버랜드로 갈 거라고 말씀하셨다.

수능준비를 하고있는 6,7학년도 \'랜드\'에 간다고 해서 놀랐지만..

그건 선생님께서 센스로 하신 말씀이셨다.

멋쟁이랜드에서 공부를 한단다.

사실 다음주..그니깐 초여름 나들이는 6월1일로 알고 있었다.

다들 모르고 있어서 돈도 못 가져온 사람들이 많았다.

그래도~즐거운 마음으로 숙제를 끝내놓고 꿈나라로..

갔다.

다음날 에버랜드에 도착해서 여빈이언니,정재훈 전도사님,김일곤 전도사님,나,화인이 언니..이렇게 5명이서 놀이기구를 같이 탓는데...

나는 놀이기구를 상당히 무서워해서 다 안 타려고 하였으나..

여빈이 언니의 강한(?)요구에..결국..롤러코스터를 타버렸다.(크헉!)

그런데...막상 타 보니..

으악! 허리,귀,목..아프당..흑흑..

계속 무서운 놀이기구만 고집하시는 분들..

흑흑..결국..바이킹도 안 타고..

돌아다니기만 했다.

점심을 먹으려고 계속 헤매기도 했었다.

에버랜드의 음식값이 상당히 비싸기 때문이다.

점심을 먹고..또 놀다가..

다 같이 모여서..사파리 랜드를 구경한 다음..

저녁을 먹고 독수리 요새를 타러 갔는데..

새치기의 연속!!!

예상시간은 50분 이었으나...

우리는 1시간도 넘게 기다렸다.

다들 새치기하는 사람들에게 무척 화가 많이 났다.

\"양심이 없는거지...간 큰 사람들 같으니라구..\"

역시..다리도 아프고..뭐 하러 이런 놀이기구를 타는데 50분1시간 기다리냐..어차피 3분 타는건데..

그러나 순간적인 재미를 위하여..

결국 탓다.

독수리 요새를 탄 사람들 말을 들어보니..

울거란다. 진짜 무섭다고...우아..악! 난 이제..죽었다~

그런데..이것도 타니깐 뭐..

그런대로..재미있다고나 할까? 그렇군..그래..

처음으로 놀이기구를 상당히 많이 타 봤다.

에버랜드....

상당히 재미있고 황당했다.

선배들이 나의 손을 잡아주고(미아방지 보호차원에서..)내년엔 너희들이 후배들의 손을 잡아주라고 하였다.

나의 손을 꽉 잡은 선배들의 손을 보면서..

내년을 생각한다.

나중에 올 땐..내가 후배들의 손을 잡아 줄 수 있을까?

댓글목록

장영미님의 댓글

장영미 작성일

호호호 선배라..1학년 때 후배의 자리를 마음껏 누리라고..곧 선배가 될테니..

전지연님의 댓글

전지연 작성일

그래도 결국은 재미가 있었구만.. ㅎㅎ

나라。님의 댓글

나라。 작성일

탔네?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