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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팠을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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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류새라 작성일06-05-08 09:01 조회1,171회 댓글5건

본문

사람들은 살다보면 더 친근한 사람을 느낀다.

나도 그런 사람이 있다.

민마리 언니라고..

너무 좋아해서 졸졸 따라다니는..

그런데 감기가 걸려서 힘이없고..

머리가 울렸다.

그런데 갑자기 그 언니가 다가 오더니 볼하고 이마에 손을 댓다.

\"야~너 열나잖아! 이따가 방에 올라가서 쉬어!\"

라고 한 것이다.

방에 올라가서 내 베개를 베고 누워있었는데 그 언니가 자신의 이불을 친절하게 깔아주는 것이다.

그리고 대야를 가져와서 자신의 수건을 빨고...

약도 가져다 주고..

참 고마웠다. 눈물날 뻔 했다.

하지만 눈물은 보이면 부끄러워서...(에잇~사실 울려고도 안 했으면서! 떽끼! ㅎㅎㅎ)

안 울고..(엇험~묻어둡시다!)

고맙다고만 했다.

2학년 언니들하고 친구들이 다들 걱정해 주었다.

모르겠다. 일어나고 보니 어디가 아팟던 건지.

흠~그렇지만 간호를 받아본 적은..부모님 외엔..2학년 언니들이 처음이었다.

정말..좋았던 것 같은데?(한번 더 아파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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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 오래 된 얘깁니다~
ㅋㅋㅋ

댓글목록

나라。님의 댓글

나라。 작성일

마리언니 말구두... 많은 언니들이 걱정해 줬어.. 시도때도 없이 방으로 날라와선..ㅋ// 약을 한 바구니씩 담아 왔지// 다.. 니가 잠 잘 때 었을껄??ㅋ

나라。님의 댓글

나라。 작성일

ㅋㅋ 안보이게 힘쓴 언니들 무안하게// ㅋㅋ 근데;; 너 마리언니 무지~! 좋아하나부다ㅡㅡ;;ㅋ

스폐셜뚜님의 댓글

스폐셜뚜 작성일

난 너무 잔인한 사람인가... 난 나가서 놀라고 하려했는데..

류새라님의 댓글

류새라 작성일

민정이언니~괜찮아~언니는 착해!(하핫~)그리고 언니들이 다 고맙다~ㅋㅋㅋㅋㅋ

장영미님의 댓글

장영미 작성일

야~~우리 아그들이 그렇게 해줬다는거지? 다들 너무 대견한걸~~사랑은 나눌수록 풍성해 지지..우리 다 사랑을 나눕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