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지 ]]호텔 르완다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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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현지는 수배중;; 작성일06-12-01 16:53 조회1,886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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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전쟁 영화를 싫어한다.
특히나 리얼물은 더욱더 싫어 한다.
[호텔 르완다는만약 친구가 같이 영화관에 가서 보자고 스랬다면 절대로 보지 않을 그런
영화인거다.]
전쟁영화를 싫어하는 이유는 일단 전투씬이 싫다 눈이 아파서 보기 힘든것도있지만.
사람들이 고통스러워 하는모습, 죽는모습, 한없이 잔인해 지는 모습은 현실이든 허구든 보기 힘든장면이다.
이영화는 게다가 같은 민족 두 부류가 싸움을 하고 있다. 언어도 동일하고 국가도 같은 두 민족의 싸움.
우리의 남북전쟁도 그랬을까. 영화를 보면서도 계속 생각했다.
주인공인 폴은 후투족이면서도 투치족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을 아까지 않는다.
그 모습을 보는 쪽의 나는 분명 영화인걸 알지만 짜증이난다.
어째서 당신이 노력을 하는것이냐, 당신이 얼마나 버틸수 있겠는가, 기회가 왔을대 도망가라..계속 속으로 생각한다.
그는 어째서 그들을 보호하려했을까.
자신의 능력을 믿얻던것일까... 아닐 것이다.
그저 버릴 수 없었던거겠지 , 이제는 아무것도 남지 않은 그들을, 버릴수는 ㅇ벗었을거다.
난 내가 가장 소중한 사람이다.
하지만,,아마 내가 그런 상황이 됐더라면, 폴처럼은 아니더라도 그들을 버릴수는 없을것이다.
그렇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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