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SSION 감상문 - min j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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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스폐셜뚜 작성일07-04-06 22:13 조회1,280회 댓글1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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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ssion
십자가에 매달려... 폭포아래로 떨어지고 있는 어느 남자..
하지만 그는... 아무런 저항도 하지 않았다.
평온히 폭포아래로 떨어졌다.
그영화는 뭘 말하려 했을까?
나는 영화를 보는 내내...
도대체 뭐가 옳은 것인지 고민하고 있었다.
같은 하늘을 섬기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저렇게
다를수가 있다니...
자신만 옳다고 소리치는 사람들...
하지만 무었이 틀렸는지 맞았는지는, 내가
말할수 있는것이 아닌것 같다.
영화를 보고 난후..
질문을 받았다.
\" 그런 순간이 온다면, 예배를 하겠는냐? 아니면 칼을 들겠느냐?
나는 둘중 어느 것에도 손을 들지 않았다.
왜냐하면, 칼을 들거나 예배를 들거나 하나님께서 도우신다면
바늘을 들어도 승리의 깃발을 들어올릴수 있을테니까.
많은 사람들은 예배를 드리겠다고 할지 모르겠다.
하지만 성경에서는 무수한 전쟁이 있었다고 했다.
이스라엘 사람들이 그랬던것 처럼 전쟁을 해서
사람을 모조리 죽여서 승리를 차지한것과 다를 것이 없는것 같다.
십계명에는 살인하지 말라 하셨지만, 전쟁에서만은
살인이라는 죄가 정당해지는 것같다. 가장 많이 죽인자가 영웅이 되는 것이다.
정말 모르겠다. 과연 누가 영웅인가말이다.
전쟁이 시작되는 그순간 사람은 더이상 사람이 아니다.
그저 죽여버려야할 것으로 변해버린다.
정말 이해가 안간다. 사람을 죽이는 것이 정당해 지는 그순간이..
예배를 드리거나 칼을 들거나
하나님의 뜻에 따라 이루어질것이다.
나에게 그런 순간이 온다면... 나는 어떻게 할까?
정말 모르겠다.
2007 4월 5일
MISSION 을 보고나서.
댓글목록
정재훈님의 댓글
정재훈 작성일미션 영화보면 정말 고민이 많아지지...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