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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 아찌의 고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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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영미 작성일07-04-06 00:03 조회1,520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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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생활은 나름 잘 하고 있습니다.
다들 힘들게 힘들게 숙제를 해가고 있죠. 12시를 넘기는데 다반사입니다.
숙제가 영 어려버서리~~
고난 주간이라 금식을 하고 있습니다, 각자가 선택해서 금식을 하고 있는데요
몇 몇 아이들은 내일 성금요일이라 하루 종일 금식을 한다네요.
저와 정재훈 선생님은 저녁 금식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 맛난 (누가 만들어서 ?) 간식을 먹을 수 가 없습니다 .흑흑

사순절 연속 기도회를 못하는 것이 아쉽습니다. 참 은혜의 시간인데요
멋쟁이들도 한 명도 빠짐없이 다 잘 하고 있겠지요?
하나님의 크신 은혜가 있기를 바랍니다~~~

저는 중국어 과외를 하고 있습니다. 하루에 한시간`~~
그동안 이안이는 아빠와 산책을 나가고요~~아빠가 산책을 함꼐 해주니까 얼마나 좋아하는지...아빠에게 갖은 아양을 떱니다~~
중국어 발음이 넘 어렵지만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얼마전에 츄칭샤 선생님이 부탁하신 우편물이 왔었는데 알아듣지를 못해서 대문도 열어주지 않고 돌려보냈습니다. 롱메이라고 내 이름인듯 아닌듯 했는데~~이상한 사람이라고 생각했죠...어떻게 내이름을 알지~~라고..그래서 잘못들은줄 알았습니다.
우리 집은 6층인데 여기서 인터폰으로 듣고 문을 열어줘야 대문이 열립니다. 아니면 아예못 들어오죠.
우편 배달아찌가 메모를 남기도 갔는데 그것도 알아 보지 못해서 1주일을 꼬박 문에 붙여놨었습니다. 근데 오늘 정재훈 선생님이 저의 이름을 알아보고 이야기를 해주는것이예요. 그래서 내려가 봤더니...이런 메모가 없는겁니다.
어찌나 당황스럽던지....
우편물을 추선생님 친구에게 다시 돌려보낼 것 같아서 걱정이 되었죠.
그래서 오늘 과외선생님(성효미 선생님)에게 부탁해서 우체국에 다녀왔습니다.
알고보니까 3번이나 왔었다는군요...이렇게 미안할때가 ...

중국은 아직 택배가 보편화되어있지 않습니다. 그래서 우편물은 꼭 우체국으로 온답니다.
어찌나 다행스러운지..우리 나라처럼 택배가 많으면...어떻게 다 확인을 합니까...
이번 기회에 우체국에도 다녀오고 좋았습니다. 어딘인지 알아두었으니까요..
암튼 빨리 중국어를 공부해서 생활 회화는 되었으면 좋겠어요~~~
그래도 다 됩니다~~~!!!!!!!눈치코치~~~!!!!

4학년들은 또 숙제하느라 이 밤에 책상에 있네요...
용성이는 역사과목에서 1등을 했다고 좋아라합니다. 90점이 넘은 사람은 혼자인것 같아요
열심히 하는 4학년들을 위해 기도해주시고 많이 격려해주세요~~~
여학생들은 환경이 바뀌어서 그런지 가끔씩 아파서 조퇴를 합니다. 감기나 배탈인데 기도해주세요~~건강할 수 있도록요!!!!
그럼 또 재미있는 일화가 있으면 올릴께요~~

다들 건강히~~짜이쩬~~

댓글목록

김완우님의 댓글

김완우 작성일

다들 숙제하느라 수고많이 하고 있고 선생님들도 수고 많으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