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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보여행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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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지원 작성일07-05-18 21:30 조회1,66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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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로 가는 멋쟁이 도보여행, 정말 걱정을 많이 했었다. 작년에 진짜 힘들었었는데, 작년보다 이번이 훨씬 어렵다고. 선생님들이, 선배들이 겁을 주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다행이도 걱정했던 것과는 달리 작년보다 이번도보여행이 더 쉬웠다. 나는 작년이 훨~씬 힘들었었다. 근데, 아무리 작년보다 쉬웠다 해도 도보여행이 안 힘들 리가 없다.
정말, 끝없이 이어지는 도보, 죽기 살기로 걷다보면 휴식시간, 그렇지만 힘들게 얻은 휴식시간은 단숨에 지나가 버린다. 이번에도 정말 힘들었다. 정말 주저앉아 버리고 싶었던 때도 정말 많았고, 그냥 확 접 질러 버려서 차를 타고 싶은 마음도 굴뚝같았다. 그렇지만 그 힘든 도보여행을 다 마치고 내가 ‘완주를 했구나’라는 생각을 하니 정말 뿌듯한 마음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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