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 멋쟁이들
미국에 도착한지도 2주가 되는데도
왜이리 멋쟁이학생들과 선생님들이 그립던지.. ^^
그래도 인터넷이 되니깐 이렇게 글도 쓰고
사진으로 멋쟁이생활하는 걸 보니깐 디게 반갑더군 ㅋㅋㅋㅋ

여기는 미국인데도 한인 진짜 많은거 같아 ㅋㅋㅋ
도서관이나 옷가게 가도 한국말이 어디서 막 들리고
아마도 내가 거주하고 있는 애틀란타가 미국에서 3번째로
한인들이 많다고 들었어 ㅋㅋ
미국이라는 땅을 밟았는데도 왜이리 적응이 안되던지 ㅋㅋㅋㅋ
그래도 차로 길을 달리면 이쁜 사람들도 있고 멋있는 사람도
있고 농구 엄청 잘하는 사람도 있고 마트가면 미국사람들이
많아서 아 여기가 미국이라는 느끼게되 ㅋㅋㅋㅋ
아직은 좀 실감이 안나기도 하지만 ㅋㅋㅋㅋㅋㅋ

엄마, 맑음이, 나는 잘 생활하고 있고
지금은 아시는 목사님 댁에서
1달동안 거주하고
여기에서 가까운곳으로 7. 14쯤에 이사 갈꺼 같아 ㅋㅋㅋ
근데 디게 신기한게 여기 아파트는 한국처럼 고층이아니라
4층이고 아파트 단지 안에는 수영장하고 휘트니스 클럽
테니스장 등 있어서 너무 신기하고 편리하게 느껴진다구 ㅋㅋㅋㅋ
그래서 말인데 진짜 미국에 오면 먹을 것들이 싸서
싸다고해서 과다하게 먹으면 뚱뚱한 미국인처럼 된다는 생각에 ㅋㅋㅋ
정말 살을 빼야겠다는 생각이 절실하게 느껴지더라고 ㅋㅋㅋㅋ
그리고 내가 진짜 음료수를 좋아하는데 한국에는 페트병이 1.5리터인데
여기에는 거의 대부분 페트병들이 2.0리터라서 좋아 ㅋㅋㅋㅋ

맑음이하고 나는 집에서 몇명 아이들과 공부하고 있는데
맑음이는 영어 단어, 회화 공부 하고 나는 SAT 공부하고 있는데
한국에서는 영어를 좋아했는데 미국오니깐 생소한 영어들을 보고
듣다보니 더욱 재밌는거 같아 ㅋㅋㅋㅋㅋ

현재 우리교회는 목사님 가정하고 교인들을 합해도
7명쯤되 ㅋㅋㅋ 교회가 소수로 이루어졌다보니깐
마음이 모아지는것도 디게 빨리 모아지는 것같아
그래도 교회가 이번 2주년이 되니깐 목사님도 그렇고
교인들이 여기교회에 사람들이 올 수 있도록
기도 하고 있어

지금 컴퓨터를 앞집에서 빌려 쓰고 있어서
ㅠㅠ 꺼야되 ㅋㅋㅋ
이사가면 컴퓨터도사고 인터넷도 깔테니깐
그때 여기에 생활하는 소식도 올리고
사진도 올릴테니깐
내싸이에도 많이 놀러오고
글도 써주고 메일도 써줘~ (메일 주소 cooo4@hanmail.net)

멋쟁이들 잘지내~ 그럼 이만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