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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질이의 [제대로 된 영어 단어(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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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성우 작성일08-03-27 00:14 조회2,443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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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오늘도 또 다시 찾아온 찌질이입니다.
조회수가 얼마 없네요..--;; 하아~ 조금 아쉬운 느낌. 정작 수능생은 안 보는 듯한 그런 기분은 뭔지.. 그래도!! 열심히 올리도록 할 겁니다!!! 아자!!
그런데 오늘도 지겹지만 단어 얘기를 하려고 하는데요. 그 정도로 중요한 것이 단어라서 제가 이렇게 강조를 하고 있는가 봅니다.


그 전에 조금 여담을 하죠. 이제 이 쯤에서 제가 참 할 일이 없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겠죠? 실제로 그렇습니다!!! 라고 말하면..-_-;; 낭패죠. 실제로는 굉장히 바쁩니다. 말했잖아요. 노파심이라고. 멋쟁이들에겐 제대로 된 공부 환경도 갖춰져 있지 않고 공부를 하려고 한 3분 눌러 앉아있으면 순식간에 난장판이 되는 곳에서 공부를 하려니 그것도 영 힘든 것이 아니죠.
말하고 싶은 건 전 재밌어서 이 일을 하는 건 아니고 순전히 이제 수능을 코 앞에 놓은 여러분들을 위해서 이리 시간 투자를 하는 겁니다. 공부는 그냥 막 한다고 되는 것이 절대 아닙니다. 제대로 된 방향으로, 제대로 돈 공부 방법으로, 조금씩 조금씩 전진해나가는 것이 진짜 공부입니다. 멀다고 미친 듯이 이상한 샛길로 빠지면서까지 뛴다면 그거 뛰어서 뭐합니까? 그 전에 낭떠러지 만나서 길 잃든가 떨어지든가 그 둘 중 하난데. 제가 이렇게 글을 쓰는 건 제대로 된 공부 방식을 여러분들에게 심어주고 싶어서 입니다. 딴 거 없어요.^^ 자 그럼 오늘도 힘차게 공부해 보실까요?


영어 단어 외우기!!![2]

전에는 단어 유추하기를 가르쳐드렸습니다. 하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유추이지 실제 단어 뜻과는 확연히 차이가 날 수가 있습니다. 유추하기는 어디까지나 접합점에 불과합니다. 따라서 진짜 덩어리를 알아야만 하는 것이지요. 유추하기로 모든 단어에 자신감이 붙어서는 절대 안 됩니다. 아주 위험한 발상이에요. 덩어리인 영어 단어를 외우는 수단이 유추하기지 유추하기가 영어 단어 외우기로 돼서는 안 되니까요.
한 가지 예로 옛날부터 자주 부르던 동요 같지 않던 동요가 있겠군요. 불러볼까요?
‘원숭이 엉덩이는 빨개, 빨가면 사과, 사과는 맛있어, 맛있으면 바나나, 바나나는 길어, 길면 기차, 기차는 빨라, 빠르면 비행기~’ 자주 불렀죠? 아직도 기억이 나네요. 이것이 바로 유비추론에 한 대표적 예에 해당한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조조가 싫어하는 유비가 아니에요. 유비추론을 줄여서 우리가 흔히 말하는 유추가 나온 겁니다. 이해가 가셨나요?^^ 원숭이 엉덩이는 빨가니까 그 빨간 것에서 유추를 시도해 사과라는 단어를 연상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오늘은 그 보다 더 앞서가서 좀 더 진보적인 것을 배우도록 하죠. 바로 접두어와 접미어, 바로 이것입니다.
아, 그러고 보니 제 말투가 조금 예사롭지 않나요? 좀 말 조심을 해야겠어요…--;; 제가 인터넷과 현실에서의 괴리를 보여주는 까닭에… 멍충이라니… 무조건 단어 외우는 친구들 멍충이란 말 take back할게요.-0-;; 사실 무조건 외우다 보면 제가 이렇게 말하는 것들이 말이죠, 아주 자연스레 알 수 있는 것들이기 때문이에요. 하지만 그건 꽤나 많은 시간을 요하고 많이 detour하기 때문에 저 같은 실수하지 말라고 이리 당부하는 겁니다.
그래요, 저번 시간에 멍충이라고 했던 건 바로 저 자신을 가리킨답니다. 자괴감이죠..흑-
Anyway!!! 접두사(prefix)와 접미사(suffix)를 알면 여러 단어들이 한꺼번에 딸려 나온다는 것은 자신 있게 말 할 수 있다!! 이건 뭐 따로 설명할 것 없이 그냥 무조건 마구마구 외우세요. 접미사 하나를 외우고 그에 따르는 예시 단어들을 많이 보는 것. 그것 밖에는 방법이 없을 것 같네요.^^;; 어람이가 가지고 있던 꼬리에 꼬리를 무는 영어는 이런 점에서 굉장히 유익한 책이라고 자부할 수 있습니다. 한 번 꼭 봐두세요. 정말 왕추거든요. I recommend you to read it. 아주 가끔씩 영어문제를 풀 때 어렵다고 생각되는 단어도 사실 알고 보면 그리 어렵지 않은 경우가 다반사이기 때문에 접미사와 접두사를 그리 많이 외우라고 하는 겁니다. OK? 이 녀석들이 영어 단어 접합점의 대부분을 이루고 있는 것이 사실이기 때문이지요.^^
그래도 하나도 example을 달아주지 않으면 excuse겠죠?
ex)[Prefix접두사 – pre는 앞의 라는 뜻이에요. 그러니까 단어 앞에서 단어를 꾸며주겠죠?]
anti-(반대, 적대, 대항, 배척) – antislavery[노예 제도 반대(의)], antisocial[반사회적인], anti-American[반미주의의], antibody[항체 – 몸으로 들어오는 병균을 죽인다고 해서 antibody인가 봐요.^^;;], antiwar[전쟁 반대의]
ex)[suffix – 이 놈은 뒤에서 꾸며주죠.^^]
-ist(~하는 사람, 무슨주의자) – communist(공산주의자), socialist(사회주의자)

Tip : 아까 원숭이 엉덩이는 빨개 노래 있었잖아요? 그거하고 같이 영어단어를 외우는 방법이 있어요. 옆에 연습장을 준비하고 그림을 그리면서 외우는 거에요. 예를 들어보죠.
Graze : 풀을 뜯다
Urban : 도시의
So-called : 소위, 이른바
Meadow : 목초지
Feed on : ~을 먹고 살다
Give birth to : 낳다, 탄생시키다.

이런 식으로 마구자비로 외울 단어를 배열해 놓고 이렇게 외우는 거에요.
-양이 graze해요. 그런데 거기는 요상하게 도시에 위치해있죠. So-called urban meadow.(이른바 도시의 목초지죠.) 그 양은 풀을 feed on하는데 동시에 덩을 give birth to해요.-
이러면서 그림을 차례대로 하나하나씩 그리는 거에요. 그러면 하나의 스토리로 이어지면서 여러 가지 단어가 복합적으로 연상이 되죠. 아, 이 글은 어디까지나 저의 비법을 전수하는 거기 때문에 이상하다 싶으면 이렇게 안 해도 되요.^^;;; 진짜 조금 엉뚱한 방법이죠? 그런데 효과는 겁나 좋아요~!!
그런데 만약에 이 방법이 본인에게 안 맞는다면 일부러 맞추려고 하지 마세요. 재미있기는 해도 본인에게 안 맞는다면 오히려 역효과가 날 경우가 크기 때문이죠.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찾는 것이 가장 좋아요. 위에 방법은 하나의 사례일 뿐인거죠.

영어 단어 외우기!!![3]

이 영어 단어 외우기 시리즈는 총 4편입니다. 그리고 지금은 벌써 3번째군요. 이건 긴 말 필요 없이 한 문장만 쓰고 넘어가죠. 그리 장황하게 쓸 필요가 없답니다. 조금 극단적으로~

-파생어, 유사어, 반의어, 숙어 같이 찾아 외우지 않으면 그걸로 영어 접어라.-

Ex) Shock은 파생어입니다. Interest도 같은 맥락으로 타동사죠. 타동사를 못 알아듣는 건 아니겠죠?^^ 그래도 수능 보는데. 그런데 여기에 –ing를 붙인 형태로 Shocking, Interesting으로 새로운 단어가 형성돼요. It’s shocking!(충격이야!) – Oh! That’s interesting.(오? 흥미로운데?) 너무나도 당연하고도 많이 접한 문장들이죠? 그런데 여기서 이상한 것 발견한 거 없나요? 잘 보면 타동사는 목적어를 꼭 수반하는데(admit 예로 들어볼까요? 이 녀석은 타동사입니다. 그래서 무엇을 인정하는지 꼭 써줘야 하는 거죠. I admit my defeat.(나의 패배를 인정한다.) 그래서 동사형 Shock과 Interest도 타동사니까[궁금하면 찾아보세요?^^] 꼭 목적어를 수반해야 하는 겁니다.) shocking하고 interesting은 없어요. 원래대로라면 You’re so interesting it. 이렇게 되어야 하는데 말이죠..-_-;; 그런데 상당히 이상하죠? 왜 그런지 알아요? interesting하고 interest는 다른 단어들처럼 –ing를 붙여서 진행형이라든지 분사 형태로 되는 게 아니에요. 완벽하게 독립된 파생어죠. 따로 외워야 하는 거에요. 제가 왜 위에 걸 외우라고 하는 지 좀 이해가 가나요?

그리고 형용사는 보통 끝에 –ful을 많이 연상시키죠? Beautiful, Wonderful! 그런데 끝에 –tive, -able, -al 등등 형용사화 시키는 접미어는 깔리고 깔렸죠.

또 다른 예를 들죠. 언제나 여러분들은 부사를 -ly형태롤 외우는 경우가 굉장히 많은데 안 그런 경우가 다분히 있어요. 형용사처럼 보이는데 부사라든가 말이죠. 실제로 있습니다? [사실 지금 당장은 생각이 안 나네요. 막상 하려니 이것도 힘든 짓이군요.--;; 나중에 제가 말한 것이 분명 한 번쯤은 튀어나올 테니까 기억은 해두세요.^^]

파생어의 중요성!!! 이제 아셨나요?^^




Time flies~ 정말 그렇습니다. 시간이 날죠.
벌써 4월 달이 다가오고 있는 가운데 얼마나 열심히 했는지 기억도 나지 않습니다. 여러분들은 얼마나 노력하셨습니까? 솔직히 그런 거 생각할 시간도 없죠?^^;; 지금쯤 축구하고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아마 제가 이렇게 올리고 있는 글도 정작 봐야 할 고3들은 보고 있지 않을 수도 있겠죠.
아니, 거의 정답인 것 같은데..;;;;
그래도 만약에 보신다면 한 가지 당부할 말씀이 있습니다.
인생을 장기적으로 보세요. 이번 년도에 꼭 대학간다는 생각이 꼭 좋다는 게 아니라고 말하는 겁니다.
욕심은 부리지 마세요. 솔직히 말해서 이번 년에 대학간다는 건 거의 불가능하다고 보는 게 제 입장입니다. 학교 생활하랴, 공부하랴, 다른 아이들은 새벽부터 일어나서 12시까지 공부하는데...(제가 지금 실제로 구경하고 있어요.--;;;;;)어떻게 쫒아갑니까? 게다가 재수를 하면 점수가 떨어진다고 하는 건 정말 거짓말이에요. 공부를 안 해도 1점은 오릅니다. 수업 8시간 이상을 하면 어쩔 수 없이 듣게는 되어 있잖아요. 귀를 틀어막습니까?ㅋ 왜 사람들이 그렇게 재수를 하면 점수가 떨어진다고 하는지 아세요? 한 가지 이유 밖에 없죠. 너도나도 다 재수한다고 할테니까. 고4학년이 만들어질 겁니다. 수능용.-_-;; 정부는 그런 걸 원하지 않겠죠?
재수가 나쁘다고는 생각치 않습니다. 오히려 좋은 경험이에요. 다른 거에 신경 안 쓰고 공부할 수 있는 기회. 평소라면 그럴 기회가 많이 없지 않습니까? 그러니까 차라리 한 두 과목 정도를 타파한다는 생각으로 거기에만 엄청나게 물고 늘어져서 1등급을 목표로 하는 것도 나쁘진 않을 것 같아요. 흐지부지보다는 낫겠죠? 다른 과목들은 조금 훑어보는 정도로도 충분합니다.

너무 길어졌네요. 그럼 여기서 그만 줄일게요. 벌써 12시가 넘었네..--;;;ㅋㅋ 내일 모의고산데.ㅋㅋ
자 그럼 오늘도 화이팅~!!!!!

God be always with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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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님의 댓글

작성일

오우//
계속 쓰는거야?

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