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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학년 시(늦게 올려서 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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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이진 작성일08-06-19 23:44 조회1,347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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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그리고 맑은 하늘

오늘따라 유난히 하늘이 맑다.
뭉실뭉실 아이스크림 같은 뭉게구름들.
그리고 따스한 햇볕.
얼마 만에 보는 맑은 하늘이지?
늘 흐리던 하늘이…….
맑은 하늘을 보니 나도 기분이 좋아진다.

자율시간

할 게 없길 며칠. 바쁘기를 며칠.
황금 같은 자율시간. 마음껏 누리기 쉽지 않네.
내 머리는 뒤죽박죽.
피아노, 숙제, 컴퓨터, 피아노, 숙제, 컴퓨터…….

잡초

잡초야, 잡초야. 뽑혀버린 잡초야.
너희는 안 되었게 도 뽑혀버렸구나.
운도 나쁘지, 조금만 멀리 자리 잡지 그랬니.
그럼 너희도 좋고 우리도 손 덜 가서 편했을 텐데…….
잡초야, 잡초야, 뽑혀버린 잡초야.
이제 너희는 죽겠구나. 잘 가렴.
다음에 태어나면 꽃으로 태어나렴.

끝^^

댓글목록

윤희님의 댓글

윤희 작성일

그런데 막상 잡초 뽑을 때가 되면 전혀 불쌍하지 않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