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 수업 후기(2009.4.2.목요일)

열린 수업에 우리는 ‘창의성’에 대해 공부를 하였다. 사실 나는 ‘창의성’이라는 것을 잘 알지 못하였다. 하지만 이번 기회에 나는 ‘창의성’에 대해 조금 알게 된 것 같다.
‘창의성’이란 알기를 원하는 것, 냄새를 맡고 귀를 기울이는 것, 먼 길을 거쳐 무엇인가 더 깊게 파고 도는 것, 때론 모래성을 쌓고 틀 밖으로 벗어나 인내와 의지로 내일과 악수하는 것이다.
나는 특히 다중지능이론이란 것이 재미있고, 관심이 갔다. 다중지능이론은 가드너 교수가 만들어낸 이론이며, 뜻은 모든 개개인은 이 여덟 가지 지능을 모두 가지고 있다. 그래서 여덟 가지 지능이 합해지면서 독특한 방식을 가진 한 사람을 형성시키는 것이고, 모든 사람은 각각의 지능을 적절한 수준까지 개발시킬 수 있다는 것이 이 이론의 설명이다. 이 지능의 종류는 음악, 신체. 운동, 논리. 수학, 언어, 공간적, 대인관계, 자기이해, 자연탐구지능이 있다. 다중지능이론이라는 것이 맞는지는 잘 모르지만 그래도 참 재미있는 이론인 것 같다.
실수는 창의성과 어떤 관계가 있냐고 하였는데 나의 생각으로는 실수를 하면서 창의성이 생겨나는 것 같다. 그래서 창의적인 사람들은 실수를 두려워하지 않고, 실패하더라도 끝까지 도전한다. 그래서 나는 실수는 창의성과 관련이 깊은 것 같다.
직업을 선택할 때 어느 직업을 하겠냐고 물어보았는데 나는 안정된 미래와 높은 보수를 보장해 주는 직업 보다는 네가 즐기고, 좋아하는 직업을 갖고 싶다.
네가 가장 흥미 있었던 것은 해리포터에 관한 내용이었는데 그 소설이 97년~08년까지 무려 우리나라 1년 예산보다 1.2배 많은 308조원이라는 돈을 벌어들였다는 거다. 그 책을 쓴 조앤롤링이라는 사람은 정말 창의적이고, 대단한 사람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번 ‘창의성’ 이라는 주제로 한 열린 수업은 참 재미있고, 알차고, 보람 있었던 시간 같았고, 나를 움직이게 한 것 같다. 나도 이제부터 공부를 어렵게 생각하지 말고, 네 꿈을 위해서 하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미래를 위해서 열심히 공부를 하여야겠다.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종종 있었으면 좋겠다고 나는 생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