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은이를 도와줍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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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완우 작성일09-04-16 12:08 조회1,962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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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agora.media.daum.net/petition/donation/view?id=70569
다음은 상승미소라는 닉네임을 쓰는 분이 소개하는 글입니다.
안녕하세요. 상승미소입니다.
몇 일 동안 글을 올리지 못했습니다. 지난 주에 걸린 목감기를 등한시하고 일요일에 노원구 아마추어 테니스대회에 참가하여 본선 2회전까지 열심히 운동한 역효과가 저를 힘들게 하네요. 죄송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다행스러운 점은 나선님과 양원석님이 글을 올려주시고 있으니 정말 정말 고마울따름입니다.
허락하신다면 일주일 정도 쉬었다가 오겠습니다. 괜찮겠죠? 너그러이 양해해 주셨으면 합니다. 오늘 이렇게 블로그에 글을 올리는 이유는 저의 동료인 푸르덴셜생명보험 인천지점 유지년LP님의 고객의 자녀 - 이제 4살밖에 되지 않았습니다- 성은이의 간이식 수술 대금을 모집하기 위한 것입니다. 안타깝게도 성은이 부모님의 형편이 좋지 않아 담당LP님이 아고라에 청원을 올려 놓았습니다. 500명 이상의 성원 청원이 있다면, 아고라 차원에서 모금이 검토/시행 될 수 있다고 합니다. 현재까지 어제 올려놓았음에도 사람들의 관심을 끌지 못해 68명의 성원밖에 이끌어내지 못했습니다. 부디 이글을 보시는 여러분들의 성원으로 500명을 넘어 성금모금이 될 수 있도록 성은이의 사연을 올려놓겠습니다. 모두들 도와주세요....
성은이는 이제 우리 나이로 네살,
정확히 말씀드리면 이제 겨우 2년 8개월된 여자아이입니다.
2006년 성은이가 아직 갓난아기일 때,일 때문에 그 부모를 만났다가 성은이에 대한 얘기를 듣게 되었습니다.
당시 너무 예쁘게 잘 웃던 성은이의 병명은 선천성 담도 폐색증. 담도가 녹아버리는 병으로 생후 2개월만에 알게되어 아기의 장기 일부를 떼어 이식하는 대수술을 했었는데 그 이후로 아이가 성장하면서 복수가 차서 배가 불룩해지고 간경화가 심해지면서 감기같은 사소한 질병에도 힘든 일을 수시로 겪어야만 했습니다. 병원에서는 계속해서 간이식을 권유해왔고 아직 30초반의 젊은 부모는 아기의 고통과 경제적인 어려움 속에서 마음만 졸이며 그때 그때 통원치료만 받아오고 있다가 지난 3월에 급격히 상태가 나빠져 서울대 어린이 병원 중환자실에서 지금까지 지내오고 있습니다.
게다가 얼마전 우려하던 식도 정맥류 출혈로 몸안 혈액의 반정도까지 빠져나가는 위급상황을 겪다가 일단 고비는 넘겼으나 더이상 간이식을 미룰 수 없는 상태라서 아빠의 간 적합성 검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주말경 들은 얘기로는, 일부 중요한 검사결과, 간이식이 가능할거라는 말을 병원에서 했다고 합니다. 한달 넘게 아이가 중환자실에 입원해 있어 엄청난 치료비가 밀려있는 상황에서 아빠의 간이식이 가능할 것 같다는 희망적인 얘기를 들었지만 이젠 수술비 문제가 엄마의 희망을 꺾고 있습니다.
지난 주,성은이 엄마와 통화를 했는데 서울대 병원 사회복지실에 후원여부를 문의했으나 엄마 아빠가 젊고 건강하다는 이유로 어려울 거라는 얘기를 들었다고 하면서 제게 후원 받을 곳이 없는지 물어오셨습니다. 성은이의 부모는 아직 젊고 건강한 분들이지만
엄마는 성은이의 병간호로 곁을 떠날 수 없고 아빠는 간이식을 하게 될 경우 유일한 수입마저 끊어질 상황에 놓여 있습니다.
아직 젊기에 담보대출을 받을 주택도 없고 세 식구 함께 있을 작은 전세집이 전부이기에 이런 경우 젊다는 것이 오히려 더 짐만 되는 분들입니다.
얼마나 답답했으면 저같이 힘없는 사람에게 어디 후원 받을 길이 없는지를 문의했겠나하고 생각하니 새삼 저의 무능력에 힘이 빠지고 가슴이 답답해졌습니다. 저는 그저 힘내시라는 말 밖에 할 말이 없었습니다. 엄마마저 힘을 잃으시면 아이가 더 힘들어질거라는 이유로...생후 2개월만에 큰 수술을 하고 힘들게 2년8개월을 살아온 성은이는, 어른이 되어서 어떤 사람이 되고싶다는 삶에 대한 꿈이나 희망이라는 단어조차도 모르는, 너무 어린 아이입니다. 그런 성은이가 희망의 의미를 알게 되기를 바랍니다. 빨리 수술 받고 건강해져서 세상이 그래도 살 만하다는 것을 스스로 깨달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회사 사내 게시판에 후원을 받을 곳이 없는지 글을 올렸다가 직장 동료 푸르덴셜 LP님의 소개로 이 사이트를 알게 되었고
글재주도 없고 컴맹수준인 제가 사진하나 올릴 능력도 없지만 망설이다가 용기를 내서 청원을 하게 되었습니다. 바라건대 많은 분들이 동참하시어 서명을 해주신다면 성은이와 엄마,아빠가 말로만 듣던 희망을 알게 될 것입니다. 작은 배려와 관심으로 큰 힘을 낼 수 있는 기적, 네티즌 여러분들께서 만들어 주십시오. 두서없이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꼭 서명 부탁드립니다.
바로 성은이에게 기적을 선물하고 싶으신 분들은 클릭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서명 부탁드립니다.
http://agora.media.daum.net/petition/donation/view?id=70569&
여러분의 성원과 힘을 믿습니다.
(서명하실 때 상승미소 블로그를 언급해주는 쎈스~)
상승미소드림
다음은 상승미소라는 닉네임을 쓰는 분이 소개하는 글입니다.
안녕하세요. 상승미소입니다.
몇 일 동안 글을 올리지 못했습니다. 지난 주에 걸린 목감기를 등한시하고 일요일에 노원구 아마추어 테니스대회에 참가하여 본선 2회전까지 열심히 운동한 역효과가 저를 힘들게 하네요. 죄송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다행스러운 점은 나선님과 양원석님이 글을 올려주시고 있으니 정말 정말 고마울따름입니다.
허락하신다면 일주일 정도 쉬었다가 오겠습니다. 괜찮겠죠? 너그러이 양해해 주셨으면 합니다. 오늘 이렇게 블로그에 글을 올리는 이유는 저의 동료인 푸르덴셜생명보험 인천지점 유지년LP님의 고객의 자녀 - 이제 4살밖에 되지 않았습니다- 성은이의 간이식 수술 대금을 모집하기 위한 것입니다. 안타깝게도 성은이 부모님의 형편이 좋지 않아 담당LP님이 아고라에 청원을 올려 놓았습니다. 500명 이상의 성원 청원이 있다면, 아고라 차원에서 모금이 검토/시행 될 수 있다고 합니다. 현재까지 어제 올려놓았음에도 사람들의 관심을 끌지 못해 68명의 성원밖에 이끌어내지 못했습니다. 부디 이글을 보시는 여러분들의 성원으로 500명을 넘어 성금모금이 될 수 있도록 성은이의 사연을 올려놓겠습니다. 모두들 도와주세요....
성은이는 이제 우리 나이로 네살,
정확히 말씀드리면 이제 겨우 2년 8개월된 여자아이입니다.
2006년 성은이가 아직 갓난아기일 때,일 때문에 그 부모를 만났다가 성은이에 대한 얘기를 듣게 되었습니다.
당시 너무 예쁘게 잘 웃던 성은이의 병명은 선천성 담도 폐색증. 담도가 녹아버리는 병으로 생후 2개월만에 알게되어 아기의 장기 일부를 떼어 이식하는 대수술을 했었는데 그 이후로 아이가 성장하면서 복수가 차서 배가 불룩해지고 간경화가 심해지면서 감기같은 사소한 질병에도 힘든 일을 수시로 겪어야만 했습니다. 병원에서는 계속해서 간이식을 권유해왔고 아직 30초반의 젊은 부모는 아기의 고통과 경제적인 어려움 속에서 마음만 졸이며 그때 그때 통원치료만 받아오고 있다가 지난 3월에 급격히 상태가 나빠져 서울대 어린이 병원 중환자실에서 지금까지 지내오고 있습니다.
게다가 얼마전 우려하던 식도 정맥류 출혈로 몸안 혈액의 반정도까지 빠져나가는 위급상황을 겪다가 일단 고비는 넘겼으나 더이상 간이식을 미룰 수 없는 상태라서 아빠의 간 적합성 검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주말경 들은 얘기로는, 일부 중요한 검사결과, 간이식이 가능할거라는 말을 병원에서 했다고 합니다. 한달 넘게 아이가 중환자실에 입원해 있어 엄청난 치료비가 밀려있는 상황에서 아빠의 간이식이 가능할 것 같다는 희망적인 얘기를 들었지만 이젠 수술비 문제가 엄마의 희망을 꺾고 있습니다.
지난 주,성은이 엄마와 통화를 했는데 서울대 병원 사회복지실에 후원여부를 문의했으나 엄마 아빠가 젊고 건강하다는 이유로 어려울 거라는 얘기를 들었다고 하면서 제게 후원 받을 곳이 없는지 물어오셨습니다. 성은이의 부모는 아직 젊고 건강한 분들이지만
엄마는 성은이의 병간호로 곁을 떠날 수 없고 아빠는 간이식을 하게 될 경우 유일한 수입마저 끊어질 상황에 놓여 있습니다.
아직 젊기에 담보대출을 받을 주택도 없고 세 식구 함께 있을 작은 전세집이 전부이기에 이런 경우 젊다는 것이 오히려 더 짐만 되는 분들입니다.
얼마나 답답했으면 저같이 힘없는 사람에게 어디 후원 받을 길이 없는지를 문의했겠나하고 생각하니 새삼 저의 무능력에 힘이 빠지고 가슴이 답답해졌습니다. 저는 그저 힘내시라는 말 밖에 할 말이 없었습니다. 엄마마저 힘을 잃으시면 아이가 더 힘들어질거라는 이유로...생후 2개월만에 큰 수술을 하고 힘들게 2년8개월을 살아온 성은이는, 어른이 되어서 어떤 사람이 되고싶다는 삶에 대한 꿈이나 희망이라는 단어조차도 모르는, 너무 어린 아이입니다. 그런 성은이가 희망의 의미를 알게 되기를 바랍니다. 빨리 수술 받고 건강해져서 세상이 그래도 살 만하다는 것을 스스로 깨달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회사 사내 게시판에 후원을 받을 곳이 없는지 글을 올렸다가 직장 동료 푸르덴셜 LP님의 소개로 이 사이트를 알게 되었고
글재주도 없고 컴맹수준인 제가 사진하나 올릴 능력도 없지만 망설이다가 용기를 내서 청원을 하게 되었습니다. 바라건대 많은 분들이 동참하시어 서명을 해주신다면 성은이와 엄마,아빠가 말로만 듣던 희망을 알게 될 것입니다. 작은 배려와 관심으로 큰 힘을 낼 수 있는 기적, 네티즌 여러분들께서 만들어 주십시오. 두서없이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꼭 서명 부탁드립니다.
바로 성은이에게 기적을 선물하고 싶으신 분들은 클릭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서명 부탁드립니다.
http://agora.media.daum.net/petition/donation/view?id=70569&
여러분의 성원과 힘을 믿습니다.
(서명하실 때 상승미소 블로그를 언급해주는 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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