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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류새라 작성일09-09-25 20:12 조회1,425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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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항상 목요일날을 기대해본다.
물론 이번학기는 신종플루덕에 멀리는 안 나갈 거 알지만,
그래도 나는 열린학습시간을 좋아하니까.
이번주 열린학습은 자연관찰시간이라길래,
\'아. 엄마오겠다.\'라고 생각하고 별생각 안하고 있었다.
(우리엄마는 자연관찰 선생님이셨다...;;)
김강숙 선생님과 함께 자연관찰조가 되었다.
우리조는 교회 주변을 주로 돌았다.
사실 난 교회 주변에 식물이 많을거라고 생각해 본 적이 없다.
뭐 기껏해야 교회분들이 식목일날 심은 나무같은걸 관찰할거라 생각했는데..
이게왠일! 선생님은 우리가 \'잡초\'라고 생각했던 풀들을 보셨다!!
그리고 평소에 잔인하게 학살하고 무시하던 거미들과 노린재들도 설명해주시고!!
자연관찰을 하면서 참 많이 깨달았다.
조금 더 자세히보면, 세상엔 참 많은것들이 존재한다는 걸.
사실 무시할건 아무것도 없고,
정작 그저 나 자신의 좁은 시각에 가려져있었다는 사실을.
내 눈을 조금 더 넓혀서,
주변의 것들을 더 많이 볼 수 있는 시각을 키워준것 같아서 정말 알찬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
물론 이번학기는 신종플루덕에 멀리는 안 나갈 거 알지만,
그래도 나는 열린학습시간을 좋아하니까.
이번주 열린학습은 자연관찰시간이라길래,
\'아. 엄마오겠다.\'라고 생각하고 별생각 안하고 있었다.
(우리엄마는 자연관찰 선생님이셨다...;;)
김강숙 선생님과 함께 자연관찰조가 되었다.
우리조는 교회 주변을 주로 돌았다.
사실 난 교회 주변에 식물이 많을거라고 생각해 본 적이 없다.
뭐 기껏해야 교회분들이 식목일날 심은 나무같은걸 관찰할거라 생각했는데..
이게왠일! 선생님은 우리가 \'잡초\'라고 생각했던 풀들을 보셨다!!
그리고 평소에 잔인하게 학살하고 무시하던 거미들과 노린재들도 설명해주시고!!
자연관찰을 하면서 참 많이 깨달았다.
조금 더 자세히보면, 세상엔 참 많은것들이 존재한다는 걸.
사실 무시할건 아무것도 없고,
정작 그저 나 자신의 좁은 시각에 가려져있었다는 사실을.
내 눈을 조금 더 넓혀서,
주변의 것들을 더 많이 볼 수 있는 시각을 키워준것 같아서 정말 알찬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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