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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잘계신가요??(다 필요없고 댓글을 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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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고은샘 작성일11-07-23 04:30 조회1,667회 댓글12건

본문

모두 안뇽하세요 은샘입니다ㅋ
중국 갈 준비랑 여러가지로 바쁘게 보내니까 그걸 배려해선지 문자를 보내도 답장이 없는 사람도 있구ㅋㅋ
암튼 모두 잘지내고계신가요? 저는 다음 주에 캄보디아로 비전트립을 갑니다. 4박6일 동안 캄보디아
에 머물면서 봉사도 하고, 관광도 하는 등 많은 경험과 신앙을 쌓고 한국에 돌아올 예정입니다.
캄보디아가 킬링필드가 있을 정도로 학살이 많았던 곳이라는 것을 아시나요?
저는 그곳에 있는 롱헨마을 이란 곳에서 이틀간 150명의 아이들과 페이스 페인팅, 풍선놀이, 티셔츠 염색놀이, 미니올림픽, 도색작업(말하자면 집짓기)를 하고, 다른 날에는 전쟁박물관이나 그런 곳을 둘러보려고 합니다.
저 혼자만 가는 것이 아니라 제가 다니는 교회의 청년부와 중고등부 학생 약 12명 정도가 같이 가는 것이라서 위험할 것은 거의 없지만, 뜻 밖의 사고가 일어날 수도 있다고 합니다(예를 들자면 말에서 떨어지든가...) 가이드 말을 따르지 않는다면 총맞거나 지뢰 밟아서 꽥할 수도 있다네요. 뭐, 조금 무섭기는 하지만 살아서는 돌아오겠죠(하하).

그 후엔 가족들과 일주일간 여행을 다녀올 예정입니다. 일단 충주를 먼저 찍고 포항으로 갈 것 같은데, 가기 싫습니다. 아니 너무 멀어요. 암튼 이게 중요한게 아니고 3년 동안 못본 외할머니와 그외 친척을 방문할 예정입니다. (제 사촌이 이 나이 되면 여자친구, 혹은 남자친구 있는게 당연한 거 아니녜요. 당연한 거면 저도 벌써 만났겠죠. 자긴 있데요. 누군 안 만들고 싶어서 안 만드나)
포항에서 띵가띵가 하다가 어딘가로 띵가띵가 다니다 집에 와서 하룻동안 졸도 후 본격적으로 놀러다닐 겁니다. 아쉬운건 8월 8일부터 그 한주 밖에 놀 수 없을 것 같다는 것이 아쉽습니다. 남은 시간 멋쟁이랑 놀고 싶은데, 시간이 없다는 게 아쉬울 뿐 입니다. 이제와서 막 후회되네요. \'학교생활에 더 충실히 할껄\'하고.

아 집에서 숨쉬다가 어쩌다가 보니 1키로 빠졌어요. 이해안됨. 집에서 열심이 컴터랑 문자하다가 캄보디아 준비한게 다인데...? 뭐 좋은 일이니까 됬어요ㅋㅋ
대학교 가면 다 예뻐지고 멋져진다는게 진짜가 봐요. 어떤 청년부 오빠 중고등부에 있을 때는 안그랬는데 훈남됐어요♥ 청년부 언니들도 여신(우왕). 대학생활이 기다려지는군요ㅋㅋ

오늘은 캄보디아 준비를 10시에 마쳤어요. 내일은 캄보디아 언어를 배울 예정이에요ㅋ 3시부터 7시까지 배우는데, 원래 내일 놀고 싶었지만, 쩔수져 뭐ㅜㅜ
1달후면 저희 3학년은 이제 중국에 가게 됩니다. 중국 갈때 저흴 보러 배웅나오신다는 분들이 계신 것을 보고 너무 기쁩니다. 보러 오고싶으신 분들은 많이 보러 오셨으면 좋겠습니다. 아무튼 저는 벌써 중국에 가게 된다는 것이 믿기지가 않습니다. 지금 4학년 선배들이 2학년이었을 때도 엊그제 같은데, 벌써 한국에 올 날이 다가왔다는 것이 솔직히 믿어지지 않습니다. 저희가 갈 예정이 아니라면 무작정 빨리 왔으면 좋겠다 할 것 같은데, 지금 보니까 그냥 이제부터 중국 가는 거 취소하면 안되나 생각이 듭니다. 계속 망설임과 두려움이 느껴지지만, 시간은 금방 가겠지요. 여러분이 저희 3학년을 위해서 많이 기도해주셨으면 합니다.
음... 말이 너무 길어졌네요. 이러다가 매일매일 쓸지 모르겠어요ㅋㅋ 벌써 새벽 4시네요ㅋㅋ 분명 쓰기 시작할때는 2시였는데(시간마법이다ㅋㅋ) 졸립지가 않아요. 글구 네이버 웹툰에서 옥수역 귀신 봤더니 무서워 죽겠어요 후덜덜덜... 으아 무서워ㅠㅠ 아 요즘 추리소설 보는 게 재밌어요. 월요일에 추리소설 사러 교보문고 가서 추리소설 코너 갔더니 왠 남정네들이 쫙~ 앉아서 절 째려보는 거 있죠? 뻘쭘해서 베스트셀러 코너 갔더니 찜해놨던 추리소설 두권이 있어서 바로 샀죠. 벌써 한권 다 읽었어요.

아... 이제 마무리 지어야겠네요ㅋ 읽는 사람이 있다면 읽기도 지루할꺼구요ㅋㅋ 여러분 저 잘 살아있는 거 보셨으면 댓글로 살아있는 것 좀 알려주세요. 뭔 세상이 이리 조용한지. 잘지내는 거 맞지요??
잘 계신다고 믿고 전 이만 줄일께요. 그럼 잠안오는 날에 한번더? ㅋㅋ 이만 안뇽~~


추신- 전 맨날 들어와용ㅋㅋ 언제든지 연락바람?ㅋㅋ

댓글목록

류새라님의 댓글

류새라 작성일

....대학가면 예뻐진다..라..음..

김이레님의 댓글

김이레 작성일

ㅋㅋㅋ 빵터져 은샘언니글,

잘 갔다오셈 기도해줄께!

우리 언니네 집에 가서 자는건 어떻게 됬음? ㅠㅠㅠ

미니홈피에 1방 사진 올렸어
댓글엔 심지어 나라언니까지 적었뜸!!

세진이랑 언니만 적으면!! 1방 합체 윙? 하튼 ㅃ_ㅃ

(갔다오고 남은 일주일간이라도 신나게 놀아봅세~♥)

김예지님의 댓글

김예지 작성일

바다괴물,새벽이라감수성이풍부하구나,

한규빈님의 댓글

한규빈 작성일

ㅋㅋㅋ 잘 다녀오셈ㅋㅋ
추리소설읽는거 싫는데 ㅋㅋ

고은샘님의 댓글

고은샘 작성일

류새라
ㄴ 진짜ㅋㅋㅋ 완죤 이뻐져ㅋㅋ 언니도 기대행ㅋㅋㅋ

김이레
ㄴ 으잉으잉ㅜㅜ 다다담주에 놀러왕ㅋㅋㅋ 내가 진솔이 통해 연락 줄껭ㅋㅋ
    싸이는 들어가구 싶은뎅 탈퇴한지 오랭ㅠㅠ

김예지
ㄴ 내가 미쳤었나 봐요ㅋㅋ 언제 다 적었는지 모름ㅋㅋ
    이거 다쓰고 5시 30분에 잠ㅋㅋ

한규빈
ㄴ 이이잉 추리소설 잼씀ㅋㅋㅋ 아 근데 빨리 갔다와서 쉬고 싶음ㅜㅜ

박지선님의 댓글

박지선 작성일

은샘아 캄보디아 잘 다녀와^^

고은샘님의 댓글

고은샘 작성일

박지선
ㄴ 넹ㅋㅋ 잘 다녀오겠습니다ㅋㅋ

서진솔님의 댓글

서진솔 작성일

ㅋㅋ 늦게 봤군,, ㅋ
잘 다녀와요 다다다음주에 싄나게 높시다 !

살아서 뵈요 ㅋㅋ

임종엽님의 댓글

임종엽 작성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수고하자구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최상득님의 댓글

최상득 작성일

언제나 밝은 은샘님 준비잘해서 많은것 보구 느끼구 품구 오세요~~  지민오빠아빠가

천상현님의 댓글

천상현 작성일

다 필요없고 댓글만 단다..ㅋ

김완우님의 댓글

김완우 작성일

깜직하다~ 인천항에서 역시 깜직하게 출국장으로 잘 들어가던데..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