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소식 - 6월 8일

6학년들이 처음으로 전국 모의고사를 보았습니다. 긴장한 탓인지 몸 상태가 별로 안 좋았던 친구도 있었습니다. 시험을 보고 나면 마음이 많이 힘들어집니다. 원래 시험이란 게 그렇거든요. 잘 보았든 못 보았든 누군가와 경쟁하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는 순간 스트레스를 받게 되는 거니까요. 힘들어도 목표가 뚜렷하다면 또 힘내서 산을 넘어 보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될 것입니다. 우리 멋쟁이 6학년들이 다른 누군가와 경쟁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세운 목표를 향해 앞으로 나아가는 과정으로 시험을 준비하면 좋겠습니다. 많이들 격려해 주세요.
유럽여행 중인 5학년들은 모두들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다고 합니다. 이번 주엔 독일에서 지냈고 오늘 스위스로 이동할 예정입니다. 그들의 삶 가운데 가장 기억에 남을 좋은 추억들 많이 만들어오길 기대합니다. 끝까지 기도로 응원해주세요.
몸이 아픈 멋쟁이들이 몇 명 있었습니다. 11일(월)부터 학년별 여행이 있는데 모두들 잘 회복해서 즐겁고 행복한 여행을 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