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학년 독서토론 자료 <파인애플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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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홍수근 작성일12-05-23 08:16 조회1,888회 댓글0건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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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인애플 이야기.hwp (15.5K) 0회 다운로드 DATE : 2012-05-23 08: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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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책 소개 이름 : 홍수근
책 이름 <파인애플 이야기(합당한 희생)>
쓴 사람 무명의 뉴기니 선교사
스토리 요약
짧은 이야기지만, 분노를 극복하고 하나님께 나의 삶을 맡기는 것에 관한 이야기 ‘파인애플 스토리’는 네덜란드령 뉴 기니아에서 7년에 걸쳐 일어났던 실화를 담았다.
오지에서 식구들과 함께 원주민을 선교하는 한 선교사는 이 마을에 자기가 좋아하는 파인애플을 들여오기로 마음을 먹는다. 깊은 정글 속에서는 싱싱한 과일을 구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선교사는 한 원주민에게 품삯을 주고 파인애플 묘목을 심게 했다. 그 후 3년이 지나고 마침내 파인애플 열매는 맛있게 익게 되었다. 설레는 마음으로 선교사 식구는 파인애플 밭으로 향했지만, 파인애플 밭에는 파인애플이 없었다.
이미 다른 누군가가 파인애플을 전부 따갔기 때문이었다. 화가 난 선교사는 원주민들이 파인애플을 전부 따갔다는 생각에 자신이 무료로 운영했던 병원 문을 닫아버렸다.
원주민들은 자신들 뿐만 아니라 아이들의 병을 치료할 수 없어 선교사에게 병원 문을 열어 달라고 간청했고, 더 이상 두고 볼 수만 없었던 선교사는 다시 병원 문을 열었다. 후에 선교사는 결국 파인애플을 도둑질한 원주민이 누군지 알아냈다. 바로 자신의 파인애플을 심었던 원주민이었던 것이다.
그는 자신이 파인애플을 심었으므로, 그 파인애플은 자신의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것이 이 마을의 원칙이었다. 선교사는 그 원주민에게 파인애플을 심어주는 대신 품삯을 주었으므로 그 밭의 소유권이 자신에게 있다고 설명했지만, 원주민은 그것을 전혀 이해하지 못했다.
할 수 없이 선교사는 그 밭을 전부 그 원주민에게 주고, 새로운 밭에 파인애플을 심으려고 다시 원주민들을 찾아갔다. 원하는 것은 모두 줄테니 자신의 파인애플 묘목을 밭에 심어달라고 부탁했다. 그러나 여전히 그들은 자신들이 파인애플을 심는다면 그 파인애플은 자신들의 것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결국 선교사는 자신이 갖고 있던 멋진 칼을 줄테니 새로 심는 파인애플은 자신의 것이 되어야 한다고 원주민들을 설득했다. 원주민들은 이에 응했고, 다시 3년이 지나 파인애플 열매는 맛있게 익게 되었다.
그러나 파인애플은 여전히 없어졌다. 익기만 하면 원주민들이 모두 따간 것이다. 더 이상 참을 수 없었던 선교사는 자신이 그 마을에서 운영했던 상점의 문을 닫아버렸다. 이 상점은 외부에서 들어오는 생필품 성냥이나 소금 낚시바늘 등을 구입할 수 있는 유일한 상점이었다. 상점의 문을 닫자 원주민들은 자신들이 선교사와 함께 있을 이유가 없다고 해서 그들이 원래 살았던 깊은 정글로 모두 들어가버렸다.
선교하러 와서 파인애플 때문에 선교의 대상인 원주민들이 모두 떠난 텅 빈 마을에 홀로 남게 된 선교사는 파인애플을 먹으면서 생각했다. ‘어떻게 하면 파인애플을 먹을 수도 있고 원주민도 돌아오게 할 수 있지?’ 고민 끝에 선교사가 택한 방법은 세파트 개를 밭에 파수꾼으로 세우는 거였다.
다시 상점의 문을 열어서 마을로 돌아와 달라고 원주민들에게 부탁을 했다. 다시 돌아온 원주민들은 여전히 파인애플을 가져가려고 밭에 왔다가 사나운 세퍼트 개가 무서워 도망을 쳤다. 그러나 원주민들로부터 파인애플은 지켰지만 원주민들은 다시 떠나버렸다. 결국 선교사는 개를 없애기로 한다.
돌아온 원주민들은 개가 없어지자 여전히 파인애플을 훔쳐갔다. 선교사는 여러 방법으로 원주민들이 파인애플을 가져가는 것을 막아보려 했지만 아무런 소용이 없었다.
안식년이 되어 미국에 왔던 선교사는 세미나를 통해 성경의 말씀을 듣게 된다. “주라. 그러면 받으리라. 자신만을 위해 갖고자 하면 잃게 될 것이다. 네가 가진 것을 하나님께 드려라. 하나님은 너를 풍족히 채워 주실 것이다.”마침내 선교사는 한 가지 깨달음을 얻고 결심을 하게 되었다. ‘그렇구나! 내가 손해 볼 것은 없어. 아무래도 나는 먹지 못할 파인애플이니 하나님께 그 파인애플 밭을 드리자’
하나님께 파인애플 밭을 드리기로 결심한 선교사는 선교지로 돌아와서 원주민들이 파인애플을 가져가도 더 이상 화를 내지 않았다. 이젠 자신의 파인애플이 아니라 하나님의 파인애플이기 때문이었다.
그것을 본 원주민들은 변하기 시작했다. 선교사로부터 그 밭이 하나님의 것임을 들은 원주민들은 자신들이 하나님의 파인애플을 훔쳤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자신들이 병이 나고 일이 잘 안된다고 생각하면서 더 이상 원주민들은 파인애플을 훔치지 않았다. 맛있게 익은 파인애플을 수확한 선교사는 파인애플을 원주민들과 나눠 먹으며 하나님께 감사했다. 선교사는 하나님께 맡기는 삶이 어떤 것인지 깨달은 것이다. 원주민들은 그런 선교사의 모습을 보면서 이렇게 말했다.“당신은 이제 비로소 그리스도인이 되었는가 보군요.”
나의 느낌
하나님의 일을 하면서 내가 억울하다고 생각할 때가 많았다. 그때마다 선교사가 당했던 상황을 생각해보면서 내가 어떻게 해야 될지 생각해 보곤 한다. 선교하러 복음을 전하러 가있는 그곳에서 내 것을 주장하고 개까지 동원해서 파인애플을 먹겠다고 고집을 피운 행동이 내게는 없는지도 돌아보게 되었다.
하나님께 맡긴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인 것 같다. 그러나 살아갈수록 하나님께 맡기는 것이 문제해결의 진짜 지름길이란 걸 알게 된다. 참 신선한 스토이이다.
나누고 싶은 이야기
나의 파인애플 밭에는 과연 무엇이 심겨져 있을까?
나는 사람들과 갈등이 생기면 어떻게 그 갈등을 해결해 가고 있나?
“그동안 그들은 나의 행동과 말이 일치하지 않음을 보았습니다. 그러나 내가 변화됐을 때 그들도 변했습니다” 책에 나오는 한 대목이다. 나는 그리스도인으로서 내가 먼저 변해야 함을 깨닫고 실천하고 있는가?
책 이름 <파인애플 이야기(합당한 희생)>
쓴 사람 무명의 뉴기니 선교사
스토리 요약
짧은 이야기지만, 분노를 극복하고 하나님께 나의 삶을 맡기는 것에 관한 이야기 ‘파인애플 스토리’는 네덜란드령 뉴 기니아에서 7년에 걸쳐 일어났던 실화를 담았다.
오지에서 식구들과 함께 원주민을 선교하는 한 선교사는 이 마을에 자기가 좋아하는 파인애플을 들여오기로 마음을 먹는다. 깊은 정글 속에서는 싱싱한 과일을 구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선교사는 한 원주민에게 품삯을 주고 파인애플 묘목을 심게 했다. 그 후 3년이 지나고 마침내 파인애플 열매는 맛있게 익게 되었다. 설레는 마음으로 선교사 식구는 파인애플 밭으로 향했지만, 파인애플 밭에는 파인애플이 없었다.
이미 다른 누군가가 파인애플을 전부 따갔기 때문이었다. 화가 난 선교사는 원주민들이 파인애플을 전부 따갔다는 생각에 자신이 무료로 운영했던 병원 문을 닫아버렸다.
원주민들은 자신들 뿐만 아니라 아이들의 병을 치료할 수 없어 선교사에게 병원 문을 열어 달라고 간청했고, 더 이상 두고 볼 수만 없었던 선교사는 다시 병원 문을 열었다. 후에 선교사는 결국 파인애플을 도둑질한 원주민이 누군지 알아냈다. 바로 자신의 파인애플을 심었던 원주민이었던 것이다.
그는 자신이 파인애플을 심었으므로, 그 파인애플은 자신의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것이 이 마을의 원칙이었다. 선교사는 그 원주민에게 파인애플을 심어주는 대신 품삯을 주었으므로 그 밭의 소유권이 자신에게 있다고 설명했지만, 원주민은 그것을 전혀 이해하지 못했다.
할 수 없이 선교사는 그 밭을 전부 그 원주민에게 주고, 새로운 밭에 파인애플을 심으려고 다시 원주민들을 찾아갔다. 원하는 것은 모두 줄테니 자신의 파인애플 묘목을 밭에 심어달라고 부탁했다. 그러나 여전히 그들은 자신들이 파인애플을 심는다면 그 파인애플은 자신들의 것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결국 선교사는 자신이 갖고 있던 멋진 칼을 줄테니 새로 심는 파인애플은 자신의 것이 되어야 한다고 원주민들을 설득했다. 원주민들은 이에 응했고, 다시 3년이 지나 파인애플 열매는 맛있게 익게 되었다.
그러나 파인애플은 여전히 없어졌다. 익기만 하면 원주민들이 모두 따간 것이다. 더 이상 참을 수 없었던 선교사는 자신이 그 마을에서 운영했던 상점의 문을 닫아버렸다. 이 상점은 외부에서 들어오는 생필품 성냥이나 소금 낚시바늘 등을 구입할 수 있는 유일한 상점이었다. 상점의 문을 닫자 원주민들은 자신들이 선교사와 함께 있을 이유가 없다고 해서 그들이 원래 살았던 깊은 정글로 모두 들어가버렸다.
선교하러 와서 파인애플 때문에 선교의 대상인 원주민들이 모두 떠난 텅 빈 마을에 홀로 남게 된 선교사는 파인애플을 먹으면서 생각했다. ‘어떻게 하면 파인애플을 먹을 수도 있고 원주민도 돌아오게 할 수 있지?’ 고민 끝에 선교사가 택한 방법은 세파트 개를 밭에 파수꾼으로 세우는 거였다.
다시 상점의 문을 열어서 마을로 돌아와 달라고 원주민들에게 부탁을 했다. 다시 돌아온 원주민들은 여전히 파인애플을 가져가려고 밭에 왔다가 사나운 세퍼트 개가 무서워 도망을 쳤다. 그러나 원주민들로부터 파인애플은 지켰지만 원주민들은 다시 떠나버렸다. 결국 선교사는 개를 없애기로 한다.
돌아온 원주민들은 개가 없어지자 여전히 파인애플을 훔쳐갔다. 선교사는 여러 방법으로 원주민들이 파인애플을 가져가는 것을 막아보려 했지만 아무런 소용이 없었다.
안식년이 되어 미국에 왔던 선교사는 세미나를 통해 성경의 말씀을 듣게 된다. “주라. 그러면 받으리라. 자신만을 위해 갖고자 하면 잃게 될 것이다. 네가 가진 것을 하나님께 드려라. 하나님은 너를 풍족히 채워 주실 것이다.”마침내 선교사는 한 가지 깨달음을 얻고 결심을 하게 되었다. ‘그렇구나! 내가 손해 볼 것은 없어. 아무래도 나는 먹지 못할 파인애플이니 하나님께 그 파인애플 밭을 드리자’
하나님께 파인애플 밭을 드리기로 결심한 선교사는 선교지로 돌아와서 원주민들이 파인애플을 가져가도 더 이상 화를 내지 않았다. 이젠 자신의 파인애플이 아니라 하나님의 파인애플이기 때문이었다.
그것을 본 원주민들은 변하기 시작했다. 선교사로부터 그 밭이 하나님의 것임을 들은 원주민들은 자신들이 하나님의 파인애플을 훔쳤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자신들이 병이 나고 일이 잘 안된다고 생각하면서 더 이상 원주민들은 파인애플을 훔치지 않았다. 맛있게 익은 파인애플을 수확한 선교사는 파인애플을 원주민들과 나눠 먹으며 하나님께 감사했다. 선교사는 하나님께 맡기는 삶이 어떤 것인지 깨달은 것이다. 원주민들은 그런 선교사의 모습을 보면서 이렇게 말했다.“당신은 이제 비로소 그리스도인이 되었는가 보군요.”
나의 느낌
하나님의 일을 하면서 내가 억울하다고 생각할 때가 많았다. 그때마다 선교사가 당했던 상황을 생각해보면서 내가 어떻게 해야 될지 생각해 보곤 한다. 선교하러 복음을 전하러 가있는 그곳에서 내 것을 주장하고 개까지 동원해서 파인애플을 먹겠다고 고집을 피운 행동이 내게는 없는지도 돌아보게 되었다.
하나님께 맡긴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인 것 같다. 그러나 살아갈수록 하나님께 맡기는 것이 문제해결의 진짜 지름길이란 걸 알게 된다. 참 신선한 스토이이다.
나누고 싶은 이야기
나의 파인애플 밭에는 과연 무엇이 심겨져 있을까?
나는 사람들과 갈등이 생기면 어떻게 그 갈등을 해결해 가고 있나?
“그동안 그들은 나의 행동과 말이 일치하지 않음을 보았습니다. 그러나 내가 변화됐을 때 그들도 변했습니다” 책에 나오는 한 대목이다. 나는 그리스도인으로서 내가 먼저 변해야 함을 깨닫고 실천하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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