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소식 - 6월 16일

기대하며 기다렸던 학년별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1학년은 주문진에 숙소를 정하고 강릉, 삼척, 정동진 등 강원도 일대를 돌아다니며 실컷 놀았습니다. 바다에 뛰어들어 놀기도 하고 축구도 마음껏 했지요. 특히 ‘아라나비’를 탈 때 제일 좋아했습니다. 여행 내내 놀라운 식성으로 엄청나게 먹기도 했답니다.
2학년도 강원도를 여행했는데 화요일엔 삼척에서 1학년을 만나 함께 레일바이크를 타고 점심도 먹었습니다. 여행 중에 만나니 더욱 반가웠지요. 바다에서도 놀고, 홍천 오션월드에도 물놀이를 즐겼습니다. 마지막 날엔 남이섬에 가서 번지점프도 했답니다. 짜릿함을 만끽한 여행이었습니다.
3학년은 자전거로 강화도까지 다녀왔습니다. 강화도의 숙소였던 펜션에는 수영장이 있어서 즐겁게 물놀이도 할 수도 있었지요. 마지막 날 숙소였던 동교동교회에서는 특별히 친절하게 돌봐주셨답니다. 힘든 순간도 있었지만 모두들 도와가며 큰 사고 없이 잘 다녀왔지요. 고생도 많이 했지만 보람도 많은 여행이었답니다.
6학년은 포항과 경주를 여행했습니다. 경주에선 자전거로 보문단지를 돌아보았지요. 포항제철과 포항공대도 다녀왔습니다. 특히 포항공대에선 시설을 돌아보는 것뿐 아니라 학교에 대한 자세한 설명도 들을 수 있었습니다. 맛있는 음식도 많이 먹으며 재충전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모두들 즐겁게 여행하고 학교에서 반갑게 만났습니다. 여행에서 얻은 힘으로 남은 학교생활을 더 충실하게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