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교육주간 새벽기도회에 멋쟁이들이 모두 참여했습니다. 많이 피곤했지만 기도할 제목을 갖고 새벽마다 함께 기도했던 이 시간들은 어른이 되어서도 잊을 수 없는 추억이 될 것입니다. 토요일의 말씀처럼 잘못된 것이 넘쳐나는 시대를 거슬러 사는, 용기 있는 젊은이들로 자라날 멋쟁이들의 모습을 기대해 봅니다.
목요일에는 그동안 공부했던 독도에 대해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두 모둠이 독도의 자연환경, 역사, 국제분쟁에 대해 파워 포인트를 이용해 발표했습니다. 열심히 준비해서 꽤 깊이 있는 내용을 전달했습니다. 다음 주에 발표할 모둠들은 독도가 왜 우리 땅이라고 할 수 있는지 그 근거를 찾는 데 더 중점을 두고 공부하기로 했습니다. 역사를 공부하며 우리의 미래를 내다볼 줄 아는 멋쟁이들이 되면 좋겠습니다.
토요일에는 의정부서중학교 운동장에서 한꿈교회 학생들과 친선 축구경기를 했습니다. 토요일마다 축구를 한다는 한꿈교회 학생들의 초청으로 열리게 되었지요. 멋쟁이학교 이름을 새긴 새 축구복도 맞추고 이 날을 기다렸습니다. 아침부터 세차게 비가 내렸지만 큰 문제없이 경기를 했습니다. 경기 결과는 ‘9 : 2’로 멋쟁이들이 이겼습니다. 평소에 늘 운동을 하던 멋쟁이들의 실력이 마음껏 펼쳐진 날이었습니다. 맛있는 저녁밥까지 대접해준 한꿈교회에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