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소식 - 8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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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재신 작성일12-08-26 07:14 조회1,120회 댓글1건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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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소식.hwp (26.0K) 0회 다운로드 DATE : 2012-08-28 10:5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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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이 끝나가고 있습니다. 이제 딱 일주일 남았네요. 방학 동안 많은 일들이 있었지요. 중국에 있던 4학년은 공부와 여행을 마치고 1년 만에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왔고, 3학년 12명은 새로운 생활을 기대하며 중국으로 떠났습니다. 떠나는 날 헤어짐이 아쉬워 눈물을 보인 멋쟁이도 있었지만 모두 잘 도착해서 적응하고 있는 중입니다. 1학년 요섭이는 선교사이신 아버지와 함께 이스라엘로 떠났습니다. 방학 동안 친구들과 만나 재미있게 노는 시간을 갖긴 했지만 헤어지는 것은 여전히 아쉬웠지요. 다시 만날 때까지 모두들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내길 기도합니다.
아직 방학이지만 선생님들은 새 학기 준비로 마음이 바쁩니다. 지난 주간에도 새 학기를 잘 시작할 수 있도록 여러 가지 의논을 했습니다. 이번 주에도 계속 새 학기를 준비하는 회의를 할 계획입니다. 늘 하던 대로 지리산 종주를 개강여행으로 할 예정인데 날씨와 안전을 위해 기도해 주세요. 오늘 오후엔 멋쟁이들과 선생님들이 모여 개강 준비 대청소를 합니다. 우리가 한 학기 동안 함께 살 공간을 쓸고 닦으면서 새 학기를 준비하는 마음도 새롭게 다지면 좋겠습니다.
우리 삶에는 늘 시작과 끝이 있어 좋습니다. 한 과정이 끝나고 나면 앞으로 펼쳐질 새로운 시간이 우리 앞에 다가옵니다. 또다시 시작할 수 있다는 건 축복이지요. 멋쟁이들이 시끌벅적 꾸며갈 새 학기를 기대합니다.
댓글목록
여태빈님의 댓글
여태빈 작성일아 방학이여...... 3개월 후에 다시 보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