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소식(학생 글) - 7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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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재신 작성일12-07-29 00:11 조회1,223회 댓글1건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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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쟁이학교 주보 글-김윤진.hwp (32.0K) 0회 다운로드 DATE : 2012-07-29 01: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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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방학 생활을 소개합니다~
저희를 위해 항상 기도해 주시는 사랑방 교회 지체 여러분 안녕하세요? 저는 멋쟁이학교 3학년 김윤진입니다. 지금은 방학을 알차게 보내고 있습니다. 가족들과 즐거운 추억도 만들고, 곧 중국에 가기 위해 차근차근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방학을 한 지 2주 정도 되었는데, 학교생활과 달리 방학은 빨리 지나갑니다.^^ 방학 첫 주에는 가족들과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강원도 평창에 있는 두타산 자연 휴양림에 갔는데, 자연 속에서 오래간만에 컴퓨터, tv 같은 전자 기기와 잠시 떨어져서 휴식을 취하며 에너지를 충전하였습니다. 마지막 날엔 속초에 있는 친할머니 댁에 다녀왔습니다. 바다에도 가고, 할머니 할아버지도 뵈었습니다. 중국에 가기 전에 마지막으로 할머니 할아버지를 뵙는 거라 아쉬웠습니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는 수원에 들러 중앙기독초등학교 친구들을 만났습니다. 전에 다녔던 초등학교에 가서 친구들과 선생님을 만났는데, 오래간만에 만나서 그런지 더 반가웠습니다. 중국에 가기 전 가족들 그리고 주위 분들과 좋은 추억을 만든 것 같습니다.
이번 주에는 여러 일들이 있었습니다. 공부도 하고 좋아하는 음악도 하고 3학년 친구들과 건강검진도 다녀왔습니다. 중국에 가면 영어로 수업을 해야 하기 때문에 영어와 중국어 공부를 했습니다. 힘들긴 했지만 그래도 중국에 가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저는 음악을 좋아합니다. 그래서 여러 가지 악기를 배웠는데 지금은 그 악기를 놀이 삼아 재미있게 연습하고 있습니다. 금요일에는 건강검진을 다녀왔습니다. 채혈도 하고, x-ray도 찍는 등 여러 가지 검사를 했습니다. 피곤하긴 했지만 그래도 친구들을 오래간만에 보는 거라 좋았고, 학교생활이 아닌 방학 때 봐서 색달랐습니다.
앞으로의 방학 생활은 얼마 남지 않은 중국 연수를 위해 중학교 공부의 기본 개념을 잡을 생각입니다. 또 영어와 중국어 공부를 하려고 합니다. 중국에 가면 영어와 중국어를 많이 쓰게 되는데 지금 준비를 많이 하면 할수록 가서는 편하겠지요?
곧 있으면 저희 학년은 중국에 갑니다. 기대도 되고 또 한편으로는 두렵습니다. 1년이라는 시간이 짧지만 긴 시간이 될 것 같습니다. 중국에서 생활할 때는 길게 느껴질지 몰라도 중국 연수를 마치고 그 시간을 다시 회상해본다면 짧을 것 같습니다. 중국에 다녀오는 것이 먼 훗날 저에게는 좋은 경험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친구들과 함께 있는 것도 배우고 와야 할 것 같습니다. 3학년 중에 친하지 않은 사람이랑 친해지는 것 말입니다. 그러다보면 중국에서 돌아올 때는 3학년 친구들과 다 친해지겠지요? 1년 동안 정태일 목사님을 비롯하여 여러 사랑방교회 지체 분들을 보지 못하는 것이 아쉽긴 하지만 1년 후에는 더 성장한 모습으로 돌아오겠습니다. 기대해 주세요~. ^^
멋쟁이학교 3학년 김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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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진님의 댓글
김윤진 작성일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