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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소식 - 12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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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재신 작성일12-12-15 13:33 조회1,033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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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기 종강여행. 이번엔 아주 색다르게 학교에서 머물며 여러 활동을 했습니다. 첫날엔 ‘26년’이란 영화를 함께 봤고 요리경연대회를 열었습니다. 모두 여덟 모둠으로 나뉘어 활동했는데 각 모둠이 어찌나 열심히 요리를 하던지 정말 후끈한 열기가 느껴졌습니다. 모두 똑같은 액수의 돈을 받아 장을 봤고 특별한 요리를 했지요. 심사 기준은 네 가지. ‘맛, 모양, 참신성, 협동심’인데 서로 도와가며 요리하는 모습에 협동심은 모두 만점을 받았습니다. 모든 음식이 다 맛있고 모양도 예뻐서 선생님들은 심사하는 데 애를 먹었지만 맛보면서 엄청 행복했습니다. 요리도 잘하는 멋쟁이, 최고!!
둘째 날엔 스케이트를 다함께 재밌게 탔습니다. 여럿이 손을 잡거나 허리를 잡고 같이 타면서 많이 웃었지요. 저녁엔 공동체 훈련으로 공동그림 그리기, 조각 그림 맞추기와 마주앉아 기도 제목 나누기를 했습니다. 많이 웃기도 했고 다른 사람의 마음을 느껴보기도 했습니다.
셋째 날엔 점심으로 감자탕을 엄청 푸짐하게 먹고 민락동에 있는 운동장에 가서 마음껏 축구를 했습니다. 어린이학교 차를 빌려서 갔기 때문에 여학생들은 조금 일찍 들어올 수밖에 없었는데, 학교에 돌아와서 여학생들만의 탁구대회를 열고 신나게 놀았습니다. 여학생들도 남학생 못지않게 운동을 좋아한답니다. ‘멋쟁이 체육학교’라는 별명이 왜 붙여졌는지 아시겠죠?
2학기를 마무리하는 것뿐 아니라 올 한 해를 정리하는 종강여행이 끝났습니다. 유난히도 빠르게 지나간 2학기여서 아쉽기도 했지만 다음 학기엔 더 성숙한 모습으로 만날 것을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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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수님의 댓글

희수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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