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소식 - 12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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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재신 작성일12-12-01 23:05 조회1,012회 댓글0건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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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학기 마지막 공동심화 시간에는 ‘2분 말하기’ 방법으로 모든 멋쟁이가 발표를 했습니다. 관심 있던 직업에 대해 조사한 것을 설명하고, 인터뷰한 내용과 앞으로 살아갈 인생의 큰 방향에 대해 말하는 것이었죠. 2분이 지나면 징소리가 울리며 발표를 끝내야 하는데 말이 느리거나 할 말이 많은 멋쟁이들은 아쉽게도 미처 다 말하지 못하고 마쳐야 했지요. 그래서 많이 웃기도 했습니다. 대부분의 멋쟁이들은 미리 정리를 잘해 와서 자신의 생각을 말로 잘 전달했습니다. 거의 겹치지 않고 아주 다양한 직업들이 나온 것을 보니 멋쟁이들이 개성이 강하고 자신의 생각이 뚜렷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러면서도 공통적인 것은 자신만을 위한 삶이 아닌 다른 사람들을 도우며 함께 살아갈 것을 생각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앞으로 어떤 직업을 갖고 어떻게 살아갈 것인지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고 더 많은 꿈들을 꾸고 길을 찾아가는 멋진 삶을 살아갈 것을 기대합니다.
한 학기를 정리하며 돌아보는 시간이 왔습니다. 자신의 모습을 객관적으로 보는 것은 어려운 일이지만 멋쟁이들은 학교생활하면서 늘 배우고 있는 것입니다. 목요일엔 스스로 자신의 삶을 돌아보며 ‘자율평가서’를 썼습니다. 인격, 신앙, 지도력, 관계, 공동생활, 삼정생활, 학과목 공부 등 여러 면에서 어떻게 성숙해졌는지, 얼마나 발전했는지 생각해보고 스스로 평가하는 것입니다. 멋쟁이들이 멋지게 잘 자랄 수밖에 없겠죠?
종강발표회 준비로 아주 바쁘게 지냈습니다. 대본위원회는 밤잠 못 자가며 대본을 완성했고 모두들 역할도 나누어 맡았습니다. 한 학기의 삶을 무대에 올려 꽃피울 시간, 8일(토) 저녁에 화려한 무대의 막이 오릅니다. 늘 그렇지만 이번 종강발표회도 아주 재밌고 신선한 형식으로 꾸며집니다. 많이 기대하셔도 됩니다. 다들 놀러 오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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